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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주 군경(PM)이 휴대전화 강·절도와 오토바이를 이용한 범죄 등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오토바이 150대를 동원하는 새로운 기동순찰 조직 ‘BRAvO’를 본격 가동했다. 상파울루주 정부는 22일 ‘신속작전대응대대(Batalhão de Resposta Avançada Operacional·BRAvO)’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초기에는 경찰관 250명과 오토바이 150대가 투입되며, 일부 작전에서는 오토바이 한 대에 경찰관 2명이 탑승하고 뒤에 탄 경찰관이 소총 등 장총을 휴대할 수 있다. BRAvO는 범죄 신고 자

\브라질 상파울루 도심을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처럼 대형 LED 전광판 거리로 탈바꿈시키려던 상파울루시의 ‘불러바르 상조앙(Boulevard São João)’ 프로젝트가 법원에서 또다시 제동이 걸렸다. 상파울루주 법원(TJ-SP)은 21일 상파울루시가 제기한 항소를 만장일치로 기각하고, 지난 5월 27일부터 내려진 사업 중단 결정을 유지했다. 이로써 히카르두 누네스 시장 행정부는 지난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사업 재개를 위한 법적 시도에서 원하는 결정을 얻지 못했다. 법원은 이피랑가 대로(Avenida Ipiranga)와 상조앙

브라질에서 한국식 피부관리와 미용을 앞세운 K-뷰티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계 브라질인 여성 사업가 에리카 조(Érika Cho)의 행보가 현지 언론과 미디어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식 에스테틱 전문 클리닉 ‘Holic’의 창업자이자 CEO인 에리카 조는 36번째 생일을 앞두고 사업가로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최근 브라질 매거진 Adams Magazine과 단독 화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향후 표지 모델로도 등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다른 두 개 매거진에서도 에리카 조의 사업가로서의 성장 과

브라질 상파울루주를 강타한 기록적인 폭우가 강력한 엘니뇨(El Niño)의 영향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연말까지 집중호우와 강풍 등 극단적인 기상현상이 더욱 빈번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상파울루시는 지난 14일 기준 **9월 누적 강수량 253.8㎜**를 기록하며 80여 년 만에 가장 많은 9월 강수량을 기록했다. 최근 상파울루주 곳곳에서 이어진 폭우로 2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으며, 남부 발리 두 히베이라(Vale do Ribeira)의 엘도라도(Eldorado)에서는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기상전문업체 노투스

브라질 독립기념일(Independência do Brasil)을 맞아 오는 9월 7일 상파울루시의 차량 운행 제한제도인 ‘Rodízio Municipal’이 일시 중단된다. 상파울루시는 독립기념일 공휴일에 따라 7일 승용차를 대상으로 하는 차량 5부제를 시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평소 월요일 운행 제한 대상인 번호판 끝자리 1과 2 차량도 이날에는 제한 없이 운행할 수 있다. 7일 차량 5부제 없다…1·2 차량 정상 운행 상파울루의 Rodízio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 번호판 끝자리에 따라 특정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

상파울루의 대표적인 의류·도매상권인 브라스(Brás)의 한 쇼핑몰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3헤알(R$3)을 내야 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용객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 Shopping Mega Polo의 유료 화장실을 이용한 한 고객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이용료 부과 사실을 알리면서 관심을 모았다. 영상 속 남성은 화장실 입구에 설치된 결제 장비를 보여주며 “화장실에 가려면 3헤알을 내야 한다”며 불만을 나타냈다. 해당 화장실을 이용하는 방식도 눈길을 끈다. 입구에는 “화장실 티켓을 여기에서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미식가들이라면 귀가 솔깃해질 만한 소식이 상파울루에서 전해졌다. 세계 주요 도시에서 현지의 유명 음식점과 셰프들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Time Out Market(타임아웃 마켓)이 오는 2027년 1분기 상파울루 Avenida Paulista에 문을 연다. 특히 이번 상파울루점은 중남미 최초의 Time Out Market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을 모은다. Time Out Market Brasil에 따르면 새 미식·문화공간은 파울리스타 대로를 대표하는 건축물 가운데 하나인 Conjunto Naciona

상파울루에서 가족들과 함께 수영장에 들어가 영화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색 영화제가 열린다. 상파울루 Sesc Vila Mariana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PisCine – Festival de Cinema na Piscina(수영장 영화제)’를 개최한다. 일반 영화관 의자에 앉아 스크린을 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수영장에서 물놀이 분위기를 즐기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주말과 휴일을 맞아 아이들과 어디를 갈지 고민하는 가정이라면 가족이 함께 영화와 수

지난 30일 일요일 오전, 상파울루의 대표 명소 아베니다 파울리스타(Avenida Paulista)에 1천 마리가 넘는 시추(Shih Tzu)가 한꺼번에 등장하는 이색적인 광경이 펼쳐졌다. 평소 일요일이면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파울리스타 거리가 이날만큼은 수많은 시추와 견주들이 함께 걷는 거대한 ‘강아지 퍼레이드’로 변했다. 행사 주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모임에는 1천 마리가 넘는 시추가 참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참가자들은 이 날 오전부터 지하철 콘솔라상(Consolação)역 인근에 모이기 시작했다. 이후 견주들은 반려견

상파울루 봉헤찌로(Bom Retiro)의 유대인 이민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시나고그(유대교 회당)가 매물로 나오면서 지역의 역사·문화유산 보존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매각 대상은 베이트 이츠하크 엘호논(Beith Itzchak Elchonon)으로, 지역에서는 흔히 ‘리투아니아인들의 시나고그(Sinagoga dos Lituanos)’로 알려져 있다. 봉헤찌로는 수십 년 동안 상파울루의 대표적인 아슈케나지 유대인 이민자 정착지역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회당을 찾는 공동체 구성원이 감소했고, 결국 역사적인 건물이 매물로 나오

브라질 상파울루 광역권의 한 봉제공장에서 볼리비아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약 두 달 동안 임금을 받지 못한 채 밤 10시까지 장시간 일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상파울루 광역권 이타콰케세투바(Itaquaquecetuba) 시립경비대(GCM)에 따르면 지난 27일 파르키 피라치닝가(Parque Piratininga) 지역의 한 건물에서 볼리비아 출신 성인 노동자들과 어린이 1명이 발견됐다. 현장 노동자 가운데는 임신 약 6개월인 여성도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이들이 주장한 노동·생활 환경이 사실로 확인될

상파울루에서 11살 때부터 약 40년 동안 한 가정에서 가사노동을 하면서 정기적인 급여조차 받지 못한 51세 여성이 노동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브라질 노동감사당국(Auditoria-Fiscal do Trabalho)은 28일 노동검찰(MPT)과 연방경찰(PF)의 지원을 받아 상파울루 동부 이타케라(Itaquera) 지역의 한 주택에서 여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해당 여성이 장기간 ‘노예노동과 유사한 상태(condições análogas à escravidão)’에 놓여 있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현재 51세인 여성은 1

브라질 인구가 2억1,421만1,951명으로 추산됐다. 전년보다 0.37% 증가한 규모다.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이 28일 발표한 ‘2026년 인구 추계’에 따르면 올해 7월 1일 기준 브라질 전체 인구는 214,211,951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실시된 마지막 인구총조사(Censo Demográfico) 당시 브라질 인구가 2억306만2,512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약 4년 사이 1,115만 명가량 증가한 셈이다. 도시별로는 상파울루(São Paulo)시가 1,191만1,337명으로 브라질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팝(K-pop)과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 전통음악의 연결고리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다. 브라질한국문화원(Centro Cultural Coreano no Brasil·CCCB. 원장 정정희)은 오는 9월 7일 오후 1시, 상파울루 아베니다 파울리스타(Avenida Paulista)에 위치한 문화원에서 ‘K-pop encontra a Música Tradicional Coreana(K팝, 한국 전통음악을 만나다)’ 전시의 공식 개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

브라질 상파울루주에서 홍역(Measles·Sarampo)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올해 누적 환자가 26명으로 늘었다. 상파울루주 보건국(SES-SP)은 27일 올해 주내에서 확인된 홍역 확진자가 총 2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는 3명으로 모두 상파울루시에서 확인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가운데 2명은 생후 1년 미만의 남아와 여아이며, 나머지 1명은 30대 여성이다. 세 사람 모두 홍역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전체 확진자 가운데 23명은 상파울루시 거주자이며, 상

방탄소년단(BTS)에게 상파울루시를 상징하는 명예인 ‘도시의 열쇠(Chave da Cidade)’를 수여해 달라는 브라질 팬들의 청원이 11만5천 명을 돌파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브라질 BTS 팬덤 ‘ARMY’가 추진하고 있는 이번 청원은 지난 6월 22일 시작됐다. 처음 약 2개월 동안 1만5천 명가량이 참여했지만 최근 24시간 동안 8만 명 이상이 새롭게 서명하면서 참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현재 확인된 서명은 11만5천 명을 넘어섰다. 청원은 상파울루시청을 비롯해 상파울루시 문화국과 관광국, SPTuris, 국제관계국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의 코로넬 페르난두 프레스치스 광장에서 개최한 제19회 ‘한국문화의 날’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최 측인 브라질한인회 추산에 따르면 이틀간 약 10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전통공연과 K팝 콘서트, 한식·한복 체험은 물론 한국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유학박람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면서 광장과 인근 문화시설은 한국문화를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2006년 시작된 ‘한국문화의 날’은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올해로 19회째 열린

브라질 상파울루 중심가 세(Sé) 지역의 한 보석상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려던 남성 4명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들은 범행을 위해 같은 건물에 사무실까지 임대한 뒤 약 두 달 동안 직원들의 움직임을 관찰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파울루 군경(Polícia Militar)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2일(토) 밤 세 지역의 한 보석상에서 발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일당은 보석상이 입주한 건물의 사무실 한 곳을 임대한 뒤 약 두 달 동안 직원들의 출입과 건물 내부 상황 등을 파악하며 범행을 준비했다. 범행 당일 이들은 건물 주차장

상파울루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파스텔(Pastel) 가격이 최근 크게 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일반적인 상파울루 지역 노점과 재래시장에서는 고기와 치즈 등 전통적인 파스텔 가격이 대체로 R$10~12 수준이며, 특수 재료나 혼합 메뉴는 R$14~18, 고급 주거지역이나 대형 파스텔의 경우 R$20 이상에 판매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한인타운인 봉헤치로(Bom Retiro) 일대에서는 가장 저렴한 파스텔도 R$14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승객의 여행가방에서 군용 소총 2정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상파울루 군경(Polícia Militar)에 따르면 20일 오전 9시52분께 상파울루 서부 바하 푼다(Barra Funda) 지역 구스타브 빌리 보르고프 거리(Rua Gustav Willi Borghoff)에서 시외버스를 대상으로 검문을 실시하던 중 총기를 발견했다. 압수된 총기는 헤클러앤코흐(Heckler & Koch) G3 모델 7.62×51㎜ 소총 2정으로 확인됐다. 총기는 모두 분해된 상태로 여행가방 안에 들

상파울루 봉헤찌로 한인타운 입구에 설치된 한인사회 상징물 ‘우리(URI)’의 안내판과 바닥 석판이 새롭게 정비됐다. 장기간 햇빛과 비에 노출돼 변색되고 훼손된 시설물을 재제작하면서 브라질 한인이민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이 다시 모습을 갖추게 됐다. 19일 오전 11시 봉헤찌로 쁘라치스 코레이아(Prates Correia) 사거리의 ‘우리’ 앞에서는 새 안내판과 바닥 석판 설치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기존 안내판은 오랜 기간 강한 햇빛과 비에 노출되면서 변색돼 내용을 알아보기 어려웠으며, 작품 설명과 후원자 명단 등이 새

글로벌 식품 브랜드 크노르(Knorr)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POP 데몬 헌터스(Guerreiras do K-POP)’와 손잡고 한국 음식에서 영감을 얻은 즉석 누들 제품을 브라질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작품 속 캐릭터들이 한국식 인스턴트 라면을 즐기는 설정에서 착안한 한정판으로, 영화의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높아진 한국 라면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을 겨냥했다. 신제품 ‘Knorr Noodles x Guerreiras do K-POP’은 컵 형태로 출시됐으며 뜨거운 물을 넣은 뒤 약 3분이면 조리할 수 있다. 제품마다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10시 상파울루 봉헤찌로의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단지(Complexo Cultural Oswald de Andrade)에서 경축식을 열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일제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국권과 자유를 되찾은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단순히 해방의 기쁨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나라를 되찾기 위해 국내외에서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자유와 주권의 소중함을

브라질 상파울루시와 광역권 일부 지역에서 홍역(Measles·Sarampo)이 집단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이 추가 예방접종에 나섰다. 상파울루시와 광역권 2개 도시는 15일 홍역 확산을 막기 위한 대규모 예방접종 행사를 실시했다. 현재 이들 지역에서는 국지적인 홍역 유행이 확인됐으며, 모두 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상베르나르두두캄푸에서는 이날 홍역 예방접종을 위한 이른바 ‘D데이(Dia D)’가 진행됐다. 기본보건소(UBS)를 비롯해 임시 접종소까지 문을 열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한 주민은 “한동안 홍역에 대한 이야

브라질 한인사회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19회 한국문화의 날’이 15일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은 당초 예정됐던 오후 5시보다 약 30분 늦어진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됐다. 개막식에서는 양소의 씨의 브라질 국가가 울려 퍼졌으며, 이어 바리톤 이정근 씨가 애국가를 불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축사에 나선 김범진 브라질한인회장은 한국문화의 날이 처음 시작됐던 당시를 회상하며 지난 19년 동안 행사가 꾸준히 성장해 온 데 대해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김 회장은 첫 행사 당시에는 지금처럼 큰 호응을 얻지 못

상파울루 금융 중심지 파리아 리마(Faria Lima)에서 활동해 온 사업가가 아내를 폭행하고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상파울루 경찰에 따르면 사업가 이보 벨 코스(Ivo Vel Kos·48)는 15일 새벽 상파울루 서부 피녜이루스(Pinheiros) 지역의 한 주택에서 아내 줄리아 멜루 파우캉 벨 코스(Giulia Melo Falcão Vel Kos·27)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보는 과거 금융회사 Virgo의 공동창업자로 금융업계에 알려진 인물이며, 2025년에는 금융사기 의혹과 관련한 수사 대

상파울루시 공공조명 민관협력사업(PPP)을 둘러싼 대규모 비리 의혹과 관련해 법원이 전·현직 공직자와 관련 기업들의 10억2천만 헤알(R$ 1,02 bilhão) 규모 자산 을 동결하도록 결정했다. 상파울루주 법원(TJSP)은 14일 상파울루주 검찰(MP-SP)이 제기한 요청을 일부 받아들여 SP Regula 현 사장과 전 Ilume 및 상파울루시 서비스·공공사업국 관계자, 관련 업체들의 재산을 동결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서는 항소가 가능하다. 자산 동결 대상에는 데니지 마리아 아이레스 지 아브레우(Denise Maria Ayres

브라질 보건부가 홍역 환자 발생과 해외 유입 바이러스에 의한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됨에 따라 상파울루시, 과룰류스, 상베르나르두 두 캄푸에서 생후 6개월부터 59세까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홍역 백신 접종을 확대 하기로 했다. 홍역 백신은 브라질 공공의료시스템(SUS)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기존에는 생후 12개월부터 59세까지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이 이뤄졌다. 그러나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서는 생후 6~11개월 영아에게 '제로 접종(Dose Zero)'을 추가로 실시해 조기 면역 형성을 돕는다. 다만 제로 접종은 정규 예방

상파울루시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운행 기준을 담은 새 규정을 발표했다. 새 규정은 8월 28일부터 시행되며, 운행 가능 구역과 차량 종류별 최고속도를 명확히 규정했다. 이번 조치는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가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대수는 2024년 말 2,000대에서 올해 8월 기준 7,100대로 크게 증가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는 자전거도로와 자전거 전용차로에서 최고 시속 2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보행자와 함께 사용하는 구간에서는 최고

상파울루에서 전력회사 에넬(Enel) 직원을 사칭해 헬스장 업주에게 3만 헤알을 요구한 남성 4명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3일 상파울루 북부 빌라 마리아(Vila Maria) 지역의 한 헬스장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전력회사 직원과 비슷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에넬 로고가 부착된 차량 2대를 이용해 헬스장을 찾았다. 이들은 차량을 업소 앞에 세운 뒤 전기 배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며 시설 내부로 들어갔다. 전기설비를 살펴본 용의자들은 이후 안내데스크로 이동해 접지 설비에 문제가 있고 전기설비 일부가 등록돼

상파울루 시내 마리우 지 안드라지 도서관(Biblioteca Mário de Andrade)에서 지난해 강탈당한 세계적인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의 작품 8점이 약 8개월 만에 경찰에 의해 회수됐다. 상파울루주 민경(Polícia Civil)은 13일 광역 상파울루 상베르나르두 두 캄푸(São Bernardo do Campo)에서 도난 미술품 8점을 찾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회수된 작품들은 지난해 12월 7일 상파울루 센트로에 위치한 마리우 지 안드라지 도서관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 당시 사라진 미술

일본 프로레슬러 유지로 쿠시다(Yujiro Kushida)가 상파울루 메르카당(Mercadão)에서 키위 2개를 95헤알에 구입한 사실을 공개해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메르카당 측이 "가격은 매장에 정상적으로 표시돼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운영진은 "2021년부터 소비자 보호를 위해 부적절한 판매 행위를 근절하는 다양한 대책을 시행해 왔다"며 "이번 사례에서도 가격은 명확하게 게시돼 있었지만,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으며 규정 위반이 확인될 경우 해당 상인에게 경고나 제재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쿠

브라질 상파울루주 핀다모냥가바(Pindamonhangaba)에서 5세 자폐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배우 마르쿠 푸를란(Marco Furlan·48)이 경찰 수사를 거쳐 정식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상파울루주 경찰은 사건 수사를 마친 뒤 푸를란을 미성년자 성폭행(취약계층 강간) 혐의로 입건했으며, 사건은 현재 상파울루주 검찰에 넘겨졌다. 수사는 법원의 비공개(비밀) 절차로 진행되고 있다. 푸를란은 현재 상파울루 서부 피녜이루스(Pinheiros) 임시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이다. 해당 구치소는 성범죄 피의자를 전담 수용하는

11일 저녁 상파울루시 중심부 캄부시(Cambuci) 지역의 상업용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건물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상파울루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2분께 아베니다 두 에스타두(Avenida do Estado) 5,747번지 인근의 상업용 건물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각종 상업시설과 물류·유통 창고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알려졌다. 불은 빠르게 건물 전체로 번지면서 거대한 화염과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 당초 소방차 7대가 현장에 출동했으나 화재 규모가 커지면서 총 13대의 소방차와

브라질 상파울루 대표 관광지인 메르카두 무니시팔(Mercadão)에서 일본 프로레슬러가 키위 2개를 95헤알에 구입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른바 ‘과일 바가지 사기(Golpe da Fruta)’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일본 프로레슬러이자 WWE 출신인 유지로 쿠시다(Yujiro Kushida)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키위 두 개에 95헤알(약 3,000엔)을 지불했다"며 "전날 먹은 무한리필 슈하스코 저녁값과 같은 금액이었다. 브라질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이 가격이 정상인가?"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판매원들이 여러

동양선교교회(담임목사 양경모)가 운영하는 동양한글학교가 지난 8일(토) 2026학년도 2학기 개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 가운데, 신입생과 편입생 모집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유치반,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 현지인반이며,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월 수업료는 100헤알이다. 수업료에는 교재와 점심 식사가 포함된다. 학교는 상파울루 봉헤찌로 동양선교교회(Rua Mamore 71, Bom Retiro)에서 운영

브라질 상파울루주 경찰이 11일 상파울루 동부 이타케라(Itaquera)에서 이른바 '가짜 변호사 사기' 조직원 3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조직원 5명 가운데 2명은 현재 도주 중이며, 압수수색 영장 7건도 함께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약 8개월간 진행됐으며, 바레투스(Barretos)에 거주하는 47세 정비공이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가짜 변호사의 연락을 받고 약 1만 헤알을 송금하라는 요구를 받은 사건을 계기로 시작됐다. 피해자는 송금 직전 사기임을 알아차렸지만, 범죄 조직이 보낸 링크에 접속해 일부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 농업공급부(SAA)는 지난 7일 상파울루 남부 이비라푸에라공원(Parque Ibirapuera)에서 발견된 야생오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조류독감)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감염이 확인된 개체는 남미에 서식하는 야생오리인 이레레(Irerê·Dendrocygna viduata)로, 연방 농축산방역연구소의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당국은 이번 사례가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단독 감염으로, 상업용 양계장이나 식품 생산시설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상파울루주 농업방역국은 해당 개체를 격리해 임

브라질 상파울루 북부 칸타레이라 산맥(Serra da Cantareira) 인근의 한 주택에서 반려견 핏불이 집 안으로 침입한 퓨마와 몸을 던져 맞서 싸우며 일가족을 지켜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은 지난 6일 새벽 3시경 상파울루 북부의 한 폐쇄형 주택단지에서 발생했다. 당시 생후 3개월 된 막내를 돌보기 위해 잠에서 깬 미렐라 하무스(Mirella Ramos)는 평소 자신을 따라다니던 반려견 '라그나르(Ragnar)'가 갑자기 복도 쪽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곧이어 집 밖에서 맹수의 으르렁거림과 격렬한 몸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어린 두 자매가 아버지에게 살해된 채 차량 안에서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상파울루 군경과 공공안전국(SSP)에 따르면, 지난 9일(일) '아버지의 날(Dia dos Pais)' 오전, 상파울루 남부 자르딩 과나바라(Jardim Guanabara) 지역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3세와 5세 자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직전 두 아이의 아버지인 브레누 지 소우자 카스트루(Breno de Souza Castro·24)는 시다지 두트라(Cidade Dutra) 제48경찰서를 찾아가 "내가 두 딸을

대전시교육청과 상파울루한국교육원이 학생과 교원 교류,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AI·디지털 기반 원격수업을 아우르는 국제교육 협력에 나선다. 특히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이 과거 제8대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을 역임하며 쌓은 브라질 교육 현장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가 이번 협약의 밑거름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6일 상파울루한국교육원과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 양성 및 지속 가능한 국제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지역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가 안디옥교회(담임 황신확 목사)의 후원으로 마련된 쌀과 라면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인회는 지난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한인회관에서 사전 신청한 99가정을 대상으로 5kg 쌀 2포와 라면 7개씩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안디옥교회가 지난 7월 한인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5kg 쌀 400포와 라면 1,400개를 활용해 마련됐다. 당일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신청자들에게는 별도로 연락해 8월 3일 추가 배부를 진행하며 모든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