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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선거가 플라비우 보우소나루(PL)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PT) 대통령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브라질 최고선거법원(TSE)은 4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어느 후보도 과반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두 후보가 오는 10월 25일 결선투표(2º turno)에서 최종 승부를 벌인다고 확정했다. 개표가 사실상 완료된 99.99% 기준,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후보는 유효투표의 47.0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현직 대통령인 룰라는 45.16%로 2위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87%포인트다.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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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주에서 식당과 외식업소의 공용 소스 용기 사용을 제한하는 새로운 위생규정의 시행이 2027년 2월 1일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식당에서 흔히 사용하는 케첩과 마요네즈, 머스터드 등의 압착식 공용 소스통인 ‘비스나가(bisnaga)’는 2027년 1월 31일까지 기존 위생규정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상파울루주 관보(Diário Oficial do Estado de São Paulo)에 발표된 2026년 10월 5일자 Portaria nº 09는 새 위생기준을 담은 Portaria CVS nº 3/20

브라질 대통령 선거 1차 투표 결과가 나온 직후 브라질 금융시장이 크게 요동쳤다. 미 달러화는 하루 만에 4% 이상 급락하며 8년여 만에 가장 큰 일일 하락폭을 기록한 반면, 브라질 증시의 대표 지수인 이보베스파(Ibovespa)는 7% 이상 폭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5일 브라질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4.12% 하락한 1달러당 R$5.002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일 종가 R$5.2246과 비교하면 하루 만에 약 22센타보가 떨어진 셈이다. 장중에는 달러가 R$4.95선까지 떨어지며 5헤알 아래로 내려

브라질에서 K팝과 한국 드라마를 중심으로 성장해 온 ‘한류(K-Wave)’가 이제 외식업계의 메뉴와 마케팅 전략까지 바꾸고 있다. 글로벌 외식 브랜드들이 한국 음식과 K-콘텐츠를 활용한 한정 메뉴와 프로모션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K’가 브라질 외식시장의 새로운 소비 키워드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최근 상파울루에서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음악과 영상 콘텐츠를 넘어 음식·패션·뷰티 등 생활 소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같은 흐름의 가장 최근 사례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브라질이다. 아웃백은 지난 5일

브라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에 거주하는 일부 브라질인들 사이에서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가능성을 우려해 투표소에 가지 않겠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해외 유권자 투표율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뉴욕과 뉴저지에 거주하는 이민자 사회에서 이 같은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당국도 이 같은 우려를 인지하고 있으며, 뉴욕 지역 투표 장소를 퀸스 칼리지(Queens College)로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안전과 유권자 대기 동선 문제가 고려됐다. 이곳에서는 투표를 기다리는 유권자

브라질 소비자들이 10월부터 전기요금 부담을 다소 덜게 됐다. 브라질 국가전력청(Aneel)은 지난 25일 10월 전기요금에 ‘녹색요금제(Bandeira Verde)’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력 사용량에 따른 별도의 추가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5개월 동안 이어졌던 황색요금제(Bandeira Amarela)가 종료되고 녹색요금제로 전환되는 것으로, 가정은 물론 전력 사용량이 많은 상점과 사업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100kWh당 R$1,885 추가요금 사라진다 황색요금제에서는 소비자가 전

브라질에서 고금리와 가계부채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중산층까지 월소득의 6개월치를 웃도는 부채를 떠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무조정 전문업체 Bravo Brasil이 채무 재협상을 신청한 고객 1,500명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월 총소득 중간값은 약 R$4,200인 반면 부채 중간값은 R$24,300에 달했다. 이는 월소득의 약 6.3배에 해당하는 부채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조사 결과 이들 중산층 채무자는 CPF 하나당 평균 3건의 부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역설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있는

브라질 룰라 정부가 개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채무조정·부채 경감 정책에 이어 이번에는 한 사람이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보유하는 것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은 지난 1일 ‘Flow Podcast’와의 인터뷰에서 국민의 과도한 부채 문제를 언급하며 한 사람에게 은행들이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브라질 중앙은행(BC)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소비자가 요청하지도 않은 신용카드가 제공되는 관행과 신용카드에 부과되는 높은 이자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리사(LISA)와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이 협업한 한정판 게임 컨트롤러가 브라질 시장에 등장한다. ‘DualSense Edição Limitada LISA’가 아마존 브라질에서 예약판매에 들어갔다. 플레이스테이션 측은 이번 제품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고 밝혔으며, 일부 시장에서는 주문당 1개로 구매 수량이 제한된다. 이번 한정판은 단순히 리사의 이름만 사용한 협업 제품이 아니라 리사가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컨트롤러에는 전용 마감과 함께 터치

브라질에서 60세 이상 운전자들이 노인 전용 주차구역을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주차 자격증명(Credencial de Estacionamento)을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브라질 국가교통국(Senatran)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Carteira Digital de Trânsito(CDT) 애플리케이션 또는 Senatran 서비스 포털을 통해 이용할 수 있어 교통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대기할 필요가 없다. 디지털 주차 자격증명은 새로운 노인 혜택을 신설한 것이 아니라 기존에 발급하던 노인 전용 주차구역 이용증을

브라질 상파울루주 내륙 미겔로폴리스(Miguelópolis)에서 은행 고객들의 계좌에서 약 200만 헤알(한화 5억 2천여만원)을 부당하게 빼돌린 혐의로 산탄데르 은행 직원과 그의 남자친구가 경찰에 붙잡혔다. 현지 경찰 발표에 따르면 41세 산탄데르 여직원과 56세 남자친구는 고령자와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고객들의 계좌에서 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금(prisão preventiva)됐다. 경찰은 문제의 범행이 2024년부터 2026년 사이에 이뤄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자금 흐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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