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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한인 이민사회와 함께해 온 해외한인장로회 쌍파울로 연합교회(담임목사 전도명)가 본당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9월 27일 헌당예배를 드린다. 연합교회 측은 본당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롭게 단장된 예배당에서 교우들과 한인사회가 함께하는 감사의 시간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당예배는 단순히 건물 리모델링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한인 이민과 함께 시작된 연합교회의 역사와 그동안 교회를 위해 마음과 정성을 모아온 교포들의 수고를 되새기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교회 측은 “교포들의 마음과 수고가 깃들어 있는 장소

5일 한인타운 소재 한 매장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인물들이 철문을 뜯고 내부로 침입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가 요구되고 있다. 일부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이번 침입이 단순히 매장 내부의 물건이나 금품을 훔치기 위한 절도 목적만은 아닐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그 이유로 주민들은 해당 매장이 최근까지 이미 폐업 상태였다는 점을 들었다. 장기간 영업을 하지 않은 매장인 만큼 내부에 현금이나 판매 물품 등 절도의 대상이 될 만한 물건이 많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또 다른 주민은 침입자들이 매장 주변의

브라질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가 한복과 사물놀이, 한국 전통무용의 흥겨운 가락으로 물들었다.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회장 이화영)는 23일 봉헤찌로 일대에서 한복 퍼레이드를 펼치고 지역 문화축제인 ‘제5회 ERUV 페스티벌’에 참가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현지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해 연합회 사물놀이팀인 풍류마당과 브라질한국무용협회(회장 마이라) 단원 등 약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Rua Ribeiro de Lima에서 출발해 봉헤찌로 주요 거리를 행진한 뒤 Rua Prates와 R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 이하 한인회)가 봉헤찌로 지역 치안 관계자들과 만나 대형 화물차의 장시간 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브라질한인회는 지난 8월 27일 봉헤찌로에서 열린 CONSEG Bom Retiro(봉헤찌로 치안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지역 치안과 교통, 환경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는 김범진 한인회장을 비롯해 지역 경찰 관계자와 CONSEG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브라질의류협회(ABIV) Cinthia Kim 회장도 참석해 지역 환경 개선을

상파울루 봉헤찌로(Bom Retiro)의 유대인 이민 역사를 간직한 유서 깊은 시나고그(유대교 회당)가 매물로 나오면서 지역의 역사·문화유산 보존 문제가 주목받고 있다. 매각 대상은 베이트 이츠하크 엘호논(Beith Itzchak Elchonon)으로, 지역에서는 흔히 ‘리투아니아인들의 시나고그(Sinagoga dos Lituanos)’로 알려져 있다. 봉헤찌로는 수십 년 동안 상파울루의 대표적인 아슈케나지 유대인 이민자 정착지역이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회당을 찾는 공동체 구성원이 감소했고, 결국 역사적인 건물이 매물로 나오

상파울루의 대표적인 아시아 문화·관광지역인 리베르다지(Liberdade)가 약 3억3,800만 헤알(R$ 338 milhões) 규모의 대대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상파울루시는 도심 재정비 핵심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이스플라나다 다 리베르다지(Esplanada da Liberdade)’ 건설을 위한 민관협력사업(PPP) 계약을 체결했다. 민간사업자의 사업권 운영 기간은 30년이다. 특히 같은 상파울루 도심에서 한인 상권이 밀집해 있는 봉헤찌로(Bom Retiro)와 비교하면 현지 한인들에게는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의 코로넬 페르난두 프레스치스 광장에서 개최한 제19회 ‘한국문화의 날’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주최 측인 브라질한인회 추산에 따르면 이틀간 약 10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전통공연과 K팝 콘서트, 한식·한복 체험은 물론 한국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유학박람회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면서 광장과 인근 문화시설은 한국문화를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붐볐다. 2006년 시작된 ‘한국문화의 날’은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올해로 19회째 열린

상파울루 봉헤찌로 한인타운 입구에 설치된 한인사회 상징물 ‘우리(URI)’의 안내판과 바닥 석판이 새롭게 정비됐다. 장기간 햇빛과 비에 노출돼 변색되고 훼손된 시설물을 재제작하면서 브라질 한인이민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공간이 다시 모습을 갖추게 됐다. 19일 오전 11시 봉헤찌로 쁘라치스 코레이아(Prates Correia) 사거리의 ‘우리’ 앞에서는 새 안내판과 바닥 석판 설치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기존 안내판은 오랜 기간 강한 햇빛과 비에 노출되면서 변색돼 내용을 알아보기 어려웠으며, 작품 설명과 후원자 명단 등이 새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는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오전 10시 상파울루 봉헤찌로의 오스왈드 지 안드라지 문화단지(Complexo Cultural Oswald de Andrade)에서 경축식을 열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광복절은 194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일제 식민통치에서 벗어나 국권과 자유를 되찾은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단순히 해방의 기쁨을 기념하는 것을 넘어, 나라를 되찾기 위해 국내외에서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자유와 주권의 소중함을

동양선교교회(담임목사 양경모)가 운영하는 동양한글학교가 지난 8일(토) 2026학년도 2학기 개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 가운데, 신입생과 편입생 모집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유치반,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 현지인반이며,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월 수업료는 100헤알이다. 수업료에는 교재와 점심 식사가 포함된다. 학교는 상파울루 봉헤찌로 동양선교교회(Rua Mamore 71, Bom Retiro)에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