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기 K-팝 그룹 NCT 127의 서울 콘서트가 브라질 영화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배급사 트라팔가(Trafalgar)는 지난 20일 NCT 127의 공연 실황을 담은 ‘NCT 127 5TH TOUR ‘NEO CITY: SEOUL - THE REDLINE’ IN CINEMAS’를 브라질 영화관에서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이번 상영은 오는 9월 20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리는 NCT 127의 공연을 브라질 영화관에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브라질 팬들은 한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과 음향시설을 통해 콘서트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됐다.
8월 27일부터 브라질 예매 시작
브라질에서의 티켓 사전 판매는 8월 27일(목)부터 시작된다. 예매는 Ingresso.com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상영 영화관과 지역, 티켓 가격 등은 예매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연은 NCT 127이 약 1년 8개월의 공백을 거쳐 선보이는 첫 투어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전 투어 당시 군 복무로 자리를 비웠던 태용(TAEYONG)과 재현(JAEHYUN)이 다시 팬들과 만나는 무대로 소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데뷔 10주년 맞아 ‘THE REDLINE’으로 새로운 출발
2016년 결성된 NCT 127은 글로벌 K-팝 그룹 NCT의 첫 고정 유닛이다. 그룹명에 사용된 숫자 ‘127’은 서울의 경도를 의미하며 서울을 기반으로 세계시장을 겨냥해 활동해왔다.
NCT 127은 그동안 총 8장의 앨범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Billboard 200’에 진입시켰으며, ‘Neo Zone’, ‘Sticker’, ‘2 Baddies’ 등 3개 작품을 톱10에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연은 NCT 127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그룹의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무대라는 의미도 갖는다.
‘Redline’을 콘셉트로 한 공연은 그동안 NCT 127을 대표했던 히트곡들과 새로운 음악을 결합한 대규모 무대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공연에 앞서 8월 24일 NCT 127의 일곱 번째 정규앨범 ‘BLINGY’가 발매될 예정이어서 신곡 무대에 대한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브라질 NCTzen, 영화관에서 서울 공연 함께 즐긴다
이번 영화관 생중계는 단순한 콘서트 실황 영화가 아니라 서울에서 진행되는 공연을 브라질 팬들이 같은 시간에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제작과 연출에는 Kyungchan Kim, Doyeon Kim, Soyoung Park가 참여했으며, 공연을 통해 NCT 127의 음악적 성장과 무대 퍼포먼스, 팬덤 ‘NCTzen’과의 유대감을 집중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K-팝 공연에 대한 브라질 팬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KSPO DOME의 열기를 브라질 영화관으로 실시간 전달하는 이번 행사가 현지 NCTzen들에게 또 하나의 특별한 K-팝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정보: 9월 20일 브라질 영화관 생중계 / 예매 시작: 8월 27일 / 예매: Ingress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