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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K-팝과 한국 드라마를 중심으로 성장한 한류가 이제 음식과 요리교육 분야로까지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정정희)은 지난 23일 상파울루 아넴비 모룸비 대학교(Universidade Anhembi Morumbi) 모오카 캠퍼스에서 브라질 현지 대학들과 함께 ‘2026 한국요리 경연대회: 주안상’ 결선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한국요리 경연대회는 지난해 한국의 전통 발효식품인 ‘장’을 주제로 진행된 데 이어 올해는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인 ‘주안상(酒案床)’을 주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

한국의 길거리 음식 문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1인용 직사각형 피자가 브라질에서 새로운 외식 사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브라질 남부 파라나주(Paraná) Maringá에서 King Pizza Looong을 운영하는 Marcos Sales와 Djeyme Badocco Gonçalves는 한국의 스트리트푸드 판매 방식에서 영감을 받아 기존 피자와 차별화된 개인용 직사각형 피자를 개발했다. 현재 이 업체는 월평균 약 3,200개의 피자를 판매하고 있으며, 2026년 R$120만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두 사업자가 새

브라질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특정 K팝 팬층을 넘어 일반 소비시장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매체 Poder360이 인용한 조사에 따르면 브라질인의 76%가 한국과 한국문화 전반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관심 분야도 K팝뿐 아니라 K드라마, 한식, 패션 등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상품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이러한 관심이 실제 ‘소비’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이다. 조사 대상자의 49%는 한국문화와 관련된 제품이나 행사, 체험 등에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더 많은

브라질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식 매운 라면 시장에 일본 식품기업 닛신(Nissin)이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의 콘셉트와 포장 디자인이 한국의 대표적인 매운 라면인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시리즈를 강하게 연상시킨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Nissin Foods do Brasil은 최근 브라질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총 13개의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한국식 라면을 표방하는 글로벌 브랜드 ‘Geki’다. Geki는 오는 10월부터 브

글로벌 식품 브랜드 크노르(Knorr)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POP 데몬 헌터스(Guerreiras do K-POP)’와 손잡고 한국 음식에서 영감을 얻은 즉석 누들 제품을 브라질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작품 속 캐릭터들이 한국식 인스턴트 라면을 즐기는 설정에서 착안한 한정판으로, 영화의 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높아진 한국 라면과 K-푸드에 대한 관심을 겨냥했다. 신제품 ‘Knorr Noodles x Guerreiras do K-POP’은 컵 형태로 출시됐으며 뜨거운 물을 넣은 뒤 약 3분이면 조리할 수 있다. 제품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