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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금융 중심지 파리아 리마(Faria Lima)에서 활동해 온 사업가가 아내를 폭행하고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상파울루 경찰에 따르면 사업가 이보 벨 코스(Ivo Vel Kos·48)는 15일 새벽 상파울루 서부 피녜이루스(Pinheiros) 지역의 한 주택에서 아내 줄리아 멜루 파우캉 벨 코스(Giulia Melo Falcão Vel Kos·27)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보는 과거 금융회사 Virgo의 공동창업자로 금융업계에 알려진 인물이며, 2025년에는 금융사기 의혹과 관련한 수사 대

상파울루시 공공조명 민관협력사업(PPP)을 둘러싼 대규모 비리 의혹과 관련해 법원이 전·현직 공직자와 관련 기업들의 10억2천만 헤알(R$ 1,02 bilhão) 규모 자산 을 동결하도록 결정했다. 상파울루주 법원(TJSP)은 14일 상파울루주 검찰(MP-SP)이 제기한 요청을 일부 받아들여 SP Regula 현 사장과 전 Ilume 및 상파울루시 서비스·공공사업국 관계자, 관련 업체들의 재산을 동결했다. 이번 결정에 대해서는 항소가 가능하다. 자산 동결 대상에는 데니지 마리아 아이레스 지 아브레우(Denise Maria Ayres

브라질 보건부가 홍역 환자 발생과 해외 유입 바이러스에 의한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됨에 따라 상파울루시, 과룰류스, 상베르나르두 두 캄푸에서 생후 6개월부터 59세까지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홍역 백신 접종을 확대 하기로 했다. 홍역 백신은 브라질 공공의료시스템(SUS)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기존에는 생후 12개월부터 59세까지 국가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접종이 이뤄졌다. 그러나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서는 생후 6~11개월 영아에게 '제로 접종(Dose Zero)'을 추가로 실시해 조기 면역 형성을 돕는다. 다만 제로 접종은 정규 예방

상파울루시가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수단의 운행 기준을 담은 새 규정을 발표했다. 새 규정은 8월 28일부터 시행되며, 운행 가능 구역과 차량 종류별 최고속도를 명확히 규정했다. 이번 조치는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가 급속히 확대됨에 따라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대수는 2024년 말 2,000대에서 올해 8월 기준 7,100대로 크게 증가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전기자전거와 전동킥보드는 자전거도로와 자전거 전용차로에서 최고 시속 2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보행자와 함께 사용하는 구간에서는 최고

브라질 최고 부호이자 페이스북 공동창업자인 에두아르두 사베린(Eduardo Saverin) 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리버풀 FC의 지분 약 30%를 인수 했다. 이번 투자는 사업가 아밋 바티아(Amit Bhatia)가 이끄는 투자 컨소시엄 '1892 홀딩스(1892 Holdings)'를 통해 이뤄졌다. 컨소시엄에는 미탈(Mittal) 가문 투자펀드, 베이조스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 K5 스포츠(K5 Sports), 그리고 사베린 부부의 투자회사 EE 캐피털(EE C

상파울루에서 전력회사 에넬(Enel) 직원을 사칭해 헬스장 업주에게 3만 헤알을 요구한 남성 4명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13일 상파울루 북부 빌라 마리아(Vila Maria) 지역의 한 헬스장에서 발생했다. 용의자들은 전력회사 직원과 비슷한 유니폼을 착용하고 에넬 로고가 부착된 차량 2대를 이용해 헬스장을 찾았다. 이들은 차량을 업소 앞에 세운 뒤 전기 배전반을 점검해야 한다며 시설 내부로 들어갔다. 전기설비를 살펴본 용의자들은 이후 안내데스크로 이동해 접지 설비에 문제가 있고 전기설비 일부가 등록돼

상파울루 시내 마리우 지 안드라지 도서관(Biblioteca Mário de Andrade)에서 지난해 강탈당한 세계적인 프랑스 화가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의 작품 8점이 약 8개월 만에 경찰에 의해 회수됐다. 상파울루주 민경(Polícia Civil)은 13일 광역 상파울루 상베르나르두 두 캄푸(São Bernardo do Campo)에서 도난 미술품 8점을 찾아 회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회수된 작품들은 지난해 12월 7일 상파울루 센트로에 위치한 마리우 지 안드라지 도서관에서 발생한 강도 사건 당시 사라진 미술

2023년 브라질 서퍼 이탈루 페헤이라(Ítalo Ferreira)와 개기일식을 함께 담은 사진으로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던 브라질 사진작가 마르셀루 마라그니(Marcelo Maragni)가 이번에는 스페인에서 또 하나의 인상적인 개기일식 사진을 촬영해 주목받고 있다. 마라그니는 지난 12일 스페인에서 관측된 개기일식 당시 스페인 모터사이클 선수 에드가르 카네트(Edgar Canet)가 오토바이를 들어 올리는 순간과 태양을 한 화면에 담는 데 성공했다. 사진은 개기일식과 부분일식 장면 모두에서 촬영됐다. 그는 "2023년 이탈루

브라질에서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불법 의료기기가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브라질 국립계량품질기술원(Inmetro. 인메트로)에 따르면 온라인을 중심으로 인증을 받지 않은 혈압계, 체온계, 체중계, 흡입기, 네뷸라이저 등의 판매가 증가 하고 있으며, 이들 제품은 측정 오차와 제품 불량으로 잘못된 건강 판단을 초래 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브라질에서는 합법 혈압계 약 44만6천 대가 판매된 반면, 불법 제품은 약 50만6천 대가 판매돼 인증 제품보다 약 13.5% 더 많이 유통된 것으

일본 프로레슬러 유지로 쿠시다(Yujiro Kushida)가 상파울루 메르카당(Mercadão)에서 키위 2개를 95헤알에 구입한 사실을 공개해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메르카당 측이 "가격은 매장에 정상적으로 표시돼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에 운영진은 "2021년부터 소비자 보호를 위해 부적절한 판매 행위를 근절하는 다양한 대책을 시행해 왔다"며 "이번 사례에서도 가격은 명확하게 게시돼 있었지만,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으며 규정 위반이 확인될 경우 해당 상인에게 경고나 제재 조치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쿠

브라질 하원 교통위원회가 12일 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을 대폭 강화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법안에 따르면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켜 사망자가 발생할 경우 운전면허(CNH)를 10년간 정지 하고, 기존 최고 수준의 교통법규 위반 벌금의 50배인 1만4,673.50헤알을 부과 하도록 했다. 또한 사고로 피해자가 영구 장애를 입을 경우에는 벌금을 기존의 20배로 높이고, 운전면허를 5년간 정지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다만 이 같은 처벌은 운전자의 음주 상태와 사고 책임이 법적으로 입증된 경우에만 적용된다. 법안은

브라질 하원이 12일 정부가 석유 판매로 발생한 추가 세수를 활용해 연료세를 인하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법안은 국방 관련 지출 일부를 재정준칙(재정지출 한도)에서 제외하는 내용도 담고 있으며, 최종 심의를 위해 상원으로 넘어갔다. 당초 법안은 연료 가격 안정만을 목적으로 했지만, 심의 과정에서 비료 생산과 핵심 광물 산업 지원, 2027년 브라질 여자월드컵 개최를 위한 세제 혜택 등 여러 내용이 추가됐다. 법안이 최종 확정되면 정부는 국제 유가 상승으로 늘어난 석유 로열티와 국영 석유기업 배당금, 석유·가스 산업 세

브라질 상파울루주 핀다모냥가바(Pindamonhangaba)에서 5세 자폐아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배우 마르쿠 푸를란(Marco Furlan·48)이 경찰 수사를 거쳐 정식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상파울루주 경찰은 사건 수사를 마친 뒤 푸를란을 미성년자 성폭행(취약계층 강간) 혐의로 입건했으며, 사건은 현재 상파울루주 검찰에 넘겨졌다. 수사는 법원의 비공개(비밀) 절차로 진행되고 있다. 푸를란은 현재 상파울루 서부 피녜이루스(Pinheiros) 임시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이다. 해당 구치소는 성범죄 피의자를 전담 수용하는

브라질 상파울루 대표 관광지인 메르카두 무니시팔(Mercadão)에서 일본 프로레슬러가 키위 2개를 95헤알에 구입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이른바 ‘과일 바가지 사기(Golpe da Fruta)’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일본 프로레슬러이자 WWE 출신인 유지로 쿠시다(Yujiro Kushida)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키위 두 개에 95헤알(약 3,000엔)을 지불했다"며 "전날 먹은 무한리필 슈하스코 저녁값과 같은 금액이었다. 브라질 사람들에게 묻고 싶다. 이 가격이 정상인가?"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판매원들이 여러

브라질 상파울루주 경찰이 11일 상파울루 동부 이타케라(Itaquera)에서 이른바 '가짜 변호사 사기' 조직원 3명을 검거했다. 경찰은 조직원 5명 가운데 2명은 현재 도주 중이며, 압수수색 영장 7건도 함께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약 8개월간 진행됐으며, 바레투스(Barretos)에 거주하는 47세 정비공이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가짜 변호사의 연락을 받고 약 1만 헤알을 송금하라는 요구를 받은 사건을 계기로 시작됐다. 피해자는 송금 직전 사기임을 알아차렸지만, 범죄 조직이 보낸 링크에 접속해 일부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 농업공급부(SAA)는 지난 7일 상파울루 남부 이비라푸에라공원(Parque Ibirapuera)에서 발견된 야생오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조류독감)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감염이 확인된 개체는 남미에 서식하는 야생오리인 이레레(Irerê·Dendrocygna viduata)로, 연방 농축산방역연구소의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당국은 이번 사례가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단독 감염으로, 상업용 양계장이나 식품 생산시설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상파울루주 농업방역국은 해당 개체를 격리해 임

브라질 상파울루 북부 칸타레이라 산맥(Serra da Cantareira) 인근의 한 주택에서 반려견 핏불이 집 안으로 침입한 퓨마와 몸을 던져 맞서 싸우며 일가족을 지켜낸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사건은 지난 6일 새벽 3시경 상파울루 북부의 한 폐쇄형 주택단지에서 발생했다. 당시 생후 3개월 된 막내를 돌보기 위해 잠에서 깬 미렐라 하무스(Mirella Ramos)는 평소 자신을 따라다니던 반려견 '라그나르(Ragnar)'가 갑자기 복도 쪽으로 달려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곧이어 집 밖에서 맹수의 으르렁거림과 격렬한 몸싸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어린 두 자매가 아버지에게 살해된 채 차량 안에서 발견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상파울루 군경과 공공안전국(SSP)에 따르면, 지난 9일(일) '아버지의 날(Dia dos Pais)' 오전, 상파울루 남부 자르딩 과나바라(Jardim Guanabara) 지역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3세와 5세 자매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건 직전 두 아이의 아버지인 브레누 지 소우자 카스트루(Breno de Souza Castro·24)는 시다지 두트라(Cidade Dutra) 제48경찰서를 찾아가 "내가 두 딸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한 의사가 동료 여성 의사를 성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상파울루 민사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7일(금) 밤 상파울루 시내 캄부시(Cambuci) 지역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으며, 사건은 제1여성보호경찰서(1ª DDM)에 접수됐다. 피의자는 상파울루 동부 지역의 한 병원에서 외주 계약 형태로 근무하는 의사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인 마취과 전문의는 자신이 논문 게재를 기념하기 위해 동료 의사와 점심 약속을 가졌으며, 함께 술을 마신 뒤 향정신성 물질도 복용했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