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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에 거주하는 일부 브라질인들 사이에서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단속 가능성을 우려해 투표소에 가지 않겠다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해외 유권자 투표율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뉴욕과 뉴저지에 거주하는 이민자 사회에서 이 같은 불안감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당국도 이 같은 우려를 인지하고 있으며, 뉴욕 지역 투표 장소를 퀸스 칼리지(Queens College)로 선정하는 과정에서도 안전과 유권자 대기 동선 문제가 고려됐다. 이곳에서는 투표를 기다리는 유권자

브라질 대통령 선거가 플라비우 보우소나루(PL)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PT) 대통령의 맞대결로 압축됐다. 브라질 최고선거법원(TSE)은 4일 실시된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어느 후보도 과반을 확보하지 못함에 따라 두 후보가 오는 10월 25일 결선투표(2º turno)에서 최종 승부를 벌인다고 확정했다. 개표가 사실상 완료된 99.99% 기준,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후보는 유효투표의 47.0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현직 대통령인 룰라는 45.16%로 2위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87%포인트다.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