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KOCHAM. 이하 코참)가 제20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김승주 신임 회장 체제의 새로운 출발을 공식 선언했다.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는 지난 11일 상파울루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제19대 유건영 회장 체제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한편 제20대 김승주 회장과 신임 집행부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채진원 총영사를 비롯해 김범진 회장 등 한인 경제계와 교민사회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신임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지난 2년간 코참 발전을 위해 힘쓴 제19대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채진원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브라질 한인 경제계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코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임 집행부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했다.
김범진 한인회장은 “그동안 한인회와 코참이 다양한 공동 행사를 통해 활발히 협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경제계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임하는 유건영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간 코참의 새로운 도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김승주 회장 체제가 한인사회와 우리 기업들의 성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한 김승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코참 저변 확대를 위해 헌신해온 유건영 전 회장과 임원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동포사회와 우리 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사를 현재보다 확대해 약 60개 규모의 조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코참 전용 사무실 마련 등 협회다운 토대를 구축하는 한 해로 만들고 싶다”며 “특히 한인사회와 브라질 현지사회가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를 상파울루 대표 스포츠 행사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실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중에는 제19대 코참 활동 영상 상영과 함께 지난 2년간 활동한 회장단과 감사, 분과위원장 등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김승주 회장은 유건영 전 회장을 비롯해 남중우 감사, 김민곤 법률분과위원장, 우연호 대외협력분과위원장, 김수한 K-콘텐츠분과위원장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제20대 신임 임원진 소개와 위촉장 수여식도 열렸다. 이현준 현대건설기계 법인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위촉됐으며, 김수한 프로브라질 대표는 부회장 겸 문화사업분과위원장, 김민곤 변호사는 법률분과위원장, 우연호 대표는 대외협력분과위원장, 최윤영 NOSSBANK 대표는 청년분과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또한 유건영 전 회장은 정관에 따라 고문으로 추대됐으며, 변상규 팬오션 법인장과 홍성아 변호사가 감사로 선출됐다.
행사는 단체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하며 제20대 코참의 새로운 출발과 향후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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