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대한민국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3월 9일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0.73%포인트 차로 간신히 제친 후, 1060일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되었다.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이 군경을 동원해 국회 등 헌법기관을 훼손하고,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침해했다고 판시했다.
이는 대통령으로서의 권한을 넘어선 행동으로 평가받았으며, 계엄령 발동을 포함한 정치적 위기 상황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로, 현직 대통령의 탄핵은 한국 헌정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의 신분은 전직 대통령으로 바뀌었으며, 향후 5년간 공직에 임용될 수 없고,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자격도 상실하게 되었다. 또한,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예우를 받지 못하며, 오직 경호와 경비만 제공받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은 새로운 대선 절차에 돌입하게 되며, 60일 이내에 차기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브라질에서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이 4월 6일(현지 시간) 상파울루에서 대규모 시위와 집회를 주도했다.
보우소나루는 쿠데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황에서, 자신과 함께 기소된 수십 명의 지지자들을 위한 사면법의 통과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보우소나루는 2022년 대선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후,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는 시도로 의사당을 점거하고 쿠데타 혐의를 받았다.
브라질 현지 언론들은 이번 시위는 그가 여전히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시도로 해석되며, 브라질 내에서 정치적 갈등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과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정치적 갈등은 비슷한 양상을 띠고 있다. 두 지도자는 정치적 위기를 겪으며, 각각의 나라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윤 대통령은 계엄령 발동과 헌법 위반으로 탄핵되었고, 보우소나루는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해 폭력적인 방법을 동원했다. 두 사례 모두 민주주의와 헌법적 원칙을 위협하는 행위로 간주되며, 국제 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한국 내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고, 국민들 사이에서는 대규모 시위와 함께 "우리가 이겼다!"는 외침이 터져 나왔다. 한편,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시위는 정치적 갈등을 더욱 부각시키며, 브라질 내에서 그의 영향력 회복을 위한 시도로 이어지고 있다. 두 사건은 서로 다른 국가에서 발생했지만, 각국의 민주주의와 정치적 안정성에 대한 중요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
한편,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채진원. 이하 총영사관)은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선거인과 국외부재자 등록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대통령이 파면된 경우 대선은 60일 이내에 치러진다. 대통령 권한대행은 10일 이내에 대선일을 공고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선일은 5월 24일부터 6월 3일 사이에 대통령 권한대행이 정한다”고 했다.
6월 3일 대선이 치러질 경우, 각 당은 선거일 23일 전인 다음 달 11일까지 대선 후보를 선관위에 등록해야 한다. 공식 선거운동은 다음 달 12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다음 달 29~30일 실시될 전망이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