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정수. 이하 평통브라질협의회)가 브라질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역사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지난 17일 상파울루 동부 Parque Boturussu 지역에 위치한 Comunidade Unida Betel Ermelino Matarazzo에서 브라질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반도의 지난 120년 역사: 독립과 전쟁’을 주제로 역사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최용준 수석부회장이 맡아 민주평통의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 한국전쟁의 배경과 전개 과정, 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 등을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최 수석부회장은 한반도 분단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남북관계, 그리고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지 참가자들은 한국의 근현대사와 분단 현실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질문을 이어갔다.
행사에는 김정수 협의회장과 이인숙 부회장도 함께 참석해 세미나를 지원했으며,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 고문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나타냈으며, 역사 강연과 문화 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행사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용준 수석부회장은 강연 후 “이번 세미나를 통해 브라질 현지인들과 함께 한반도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며 전쟁이 남긴 아픔과 상처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브라질 분들이 한반도의 평화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시는 모습을 보며 큰 희망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는 더 이상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야 할 공동의 가치”라며 “앞으로도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정착되고 세계 곳곳에서 전쟁 없는 세상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앞으로도 브라질 사회를 대상으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공공외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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