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루 한인타운에서 지난해부터 여러 한인들에게 “귀가할 차비가 없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한편, 일부 한인 슈퍼마켓을 돌며 절도행각을 벌여왔던 40대 한인 남성이 최근 다시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지난 7일(일)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 한인 운영 마켓에서 냉동육을 훔치려다 직원에게 적발되자 곧바로 도주했다.
해당 남성이 현장에 남겨둔 비닐봉투 안에서는 해당 마켓에서 훔친 여러 냉동육 외에도 인근 한인 의류매장의 것으로 보이는 의류 여러 벌이 추가로 발견됐다. 의류에는 도난방지용 택이 그대로 달려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한인들에 따르면, 이 남성은 상파울루 최대 마약 밀집 지역으로 악명 높았던 끄라꼬란지아(Cracolândia) 일대에서도 목격된 바 있다. 주민들은 “마약 구입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구걸과 절도행위를 반복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인 사회는 최근 잇따른 이 남성의 절도 시도에 우려를 나타내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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