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상파울루 봉헤찌로 지역과 인근에서 최근 위생청 직원을 사칭해 돈을 갈취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직 위생청 직원 A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예전에 이미 제 이름을 도용한 사기 사건이 있었는데, 최근 봉헤찌로 지역의 동양식당들을 상대로 같은 수법이 다시 등장했다”며 “저는 2019년 은퇴했고 현재 어떠한 위생 관련 컨설팅 회사도 운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범인들은 먼저 식당에 WhatsApp 메시지를 보내 단속을 사전 예고한 뒤, 현장에서 위생청 직원을 사칭하며 돈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위생청 직원의 공식 신분증과 범인들이 사용하는 신분증은 전혀 다른 양식인 것으로 알려졌댜.
이에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는 “최근 봉헤찌로 지역 식당을 돌아다니며 도난당한 위생청 직원 신분증을 이용해 갈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미 피해 업소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드시 신분을 정확히 조회하고, 경찰에 신고하거나 한인회로 문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관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사기 수법과 주의 사항을 안내하며 한인 사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브라질한인회는 “피해 사례가 있거나 의심되는 연락을 받은 경우, 즉시 한인회로 문의해 달라”고 전하며, 신속한 신고와 정보 공유가 2차 피해 예방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한인회 문의: ☎ 93022-7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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