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회장 김범진. 이하 한인회)는 지난 14일(토)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동양선교교회에서 한인들을 위한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올 한해 의료봉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브라질한인의사협회(KOBRAMA)와 브라질 한인 대학생협회(ABUC)가 협력하여 약 20명의 한인에게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언어 장벽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한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행사에서는 일반 건강 상담과 처방 갱신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한인회 관계자와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회 이인숙 회장 및 회원들도 행사에 적극 참여해 진료 지원, 간식 준비, 안내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행사 후, KOWIN 브라질지회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봉헤찌로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오찬을 제공했다.
한편, 해당봉사는 진료봉사는 직전인 제37대 권명호 한인회장 역임당시 KCM한인의료봉사단(회장 주성호)과 함께 2022년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차에 걸쳐 매월 1회씩 진행해오다가 결별하면서 잠시 휴식기를 가진 한인회가 올해 7월부터 브라질 한인 의사협회(KOBRAMA)와 브라질 한인 대학생협회(ABUC)와 함께 의료봉사 사업을 재개했으며, 여기에 KOWIN에서는 매월 무료봉사에 참여해 진행을 돕는가하면 특히, 차세대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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