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지난 11월 30일(토), 오후 4시, 케이스퀘어 쇼핑 루프탑에서는 두드림 이성경 대표가 주관하고 장소 섭외 및 케이터링을 담당한 두 번째 연속 나눔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산드라 장 온라인 한국어 교실 주최로 열린 특별한 나눔 이벤트로, 브라질 학생들을 위한 행사로 다채로운 음식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메뉴는 두드림 이성경 대표가 직접 만든 '파향 떡볶이'와 김창호 셰프가 준비한 '케이김치'였다. 이 메뉴들은 브라질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울치킨의 양념은 빠르게 동이 났으며, 봉쥬르의 보쌈은 인기 절정을 찍었다. 그 외에도 잡채, 감밥, 각종 전과 꽃장식, 인쇄물, 음악 및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행사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성경 대표는 프랑스 플로리스트 유학파 출신으로, 서울에서 푸드스타일리스트 자격증과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경력을 자랑하며, 브라질 사회에서 17년간 후배 양성과 함께 청와대 행사, 평통 행사, 웨딩 이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도 한식 명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K-푸드를 알리고, 의미 있는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대표는 "내년에도 더욱 발전된 나눔 행사를 기대해 본다"며, 행사의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행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재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나눔 행사에 참여한 산드라 장 교수는 인기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5만 명을 넘었으며, 50만 명을 목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브라질 사회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았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나눔의 장으로 기억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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