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상파울루 남부 지역에서 주방용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여성 1명과 세 딸 등 일가족 4명이 중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는 7일(토), 상파울루 남부 빠르키 프리마베라(Parque Primavera) 지역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가스통(botijão de gás) 누출 이후 폭발이 일어나면서, 29세 여성 주실레니 다 콘세이성(Juscilene da Conceição)과 그녀의 세 딸(생후 6개월, 4세, 9세)이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특히 어머니 주실레니는 전신 100%에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세 아이 역시 신체 대부분에 2도 화상을 입어 모두 중태 상태로 페드레이라 종합병원 응급실(Pronto-Socorro do Hospital de Pedreira)로 긴급 이송됐다. 이들 가족은 최근 이사해 해당 주택에서 첫날 밤을 보내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사고로 인해 팔미라 지 소자 바르보사 거리에 위치한 해당 주택의 두 개 방이 파손됐으나, 소방당국은 건물 구조에는 중대한 손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공식 성명을 통해 “환자들은 모두 극히 위중한 상태로 입원했으며, 현재 다학제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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