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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의 전자 결제 시스템 Pix가 16일로 도입 4주년을 맞았다. 2020년 출시 이후, Pix는 1,215억 건의 거래를 처리하며 총 52.6조 헤알의 거래 금액을 기록했다. 


Pix는 770개 이상의 금융 기관이 참여하며, 빠르고 수수료 없는 거래로 브라질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현재 8억 개 이상의 Pix 키가 등록되었으며, 1억 6천5백만 명 이상이 이용한 것으로 보고됐다.


2025년에는 Pix 거래가 58.8% 성장하고, 거래 건수는 637억 건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Pix는 실시간 송금, 24시간 서비스, QR 코드 결제 등으로 기존의 송금 방식을 혁신했으며, Pix 출금 및 거스름돈 기능도 추가되었다. 중앙은행은 Pix의 성장 잠재력을 인정하며, 향후 더 많은 기능 추가를 예고했다.


리우 지역에서는 특히 100헤알 이하의 소액 결제에서 Pix가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Pix의 사용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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