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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영 특파원=미국에서 1억6천200만달러(약 1천900억원)짜리 1등에 당첨된 `메가 밀리언스(Mega Millions)'' 복권이 분실된 것이라는 주장과처음부터 정당하게 구입한 것이라는 주장이 맞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미국 언론이 6일 보도했다.

오하이오주 사우스 유클리드에 거주하는 병원 직원인 레베카 제미슨은 이날 복권 발행기관인 오하이오 로터리의 본부 사무실에 나와 당첨 복권을 제시했다. 오하이오 로터리 당국은 이 복권이 지난해 12월30일 실시된 추첨에서 당첨된 유일한 복권이라고 확인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클리블랜드에 거주하는 일레시아 배틀(여.40)은 경찰에 출두해 지난주에 이 복권을 잃어버렸다고 주장하는 신고서를 제출했다. 배틀은 클리블랜드의 상점 근처에서 핸드백을 떨어뜨리는 바람에 그 안에 있던 복권을 잃어버렸다고주장했다. 경찰은 배틀의 진술이 신빙성이 있다고 말했으나 복권 당국은 누구든 유효한 복권을 제출하는 사람이 법적으로 당첨금을 받게된다고 말했다.

제미슨은 기자회견에서 이 복권이 분실된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나는 약 2년동안 복권을 구입할 때 때때로 이 번호들을 선택해왔다"고 주장했다. 메가 밀리언스복권은 기계가 자동으로 번호를 지정해주기도 하지만 고객이 원할 경우 자신이 직접번호를 선택할 수도 있다. 제미슨은 당첨금을 일시불로 받는 방식을 선택했으며 이에 따라 세금을 제하고 모두 6천720만달러(약 800억원)을 받게된다.

오하이오 로터리의 책임자인 데니스 케네디는 제미슨은 1등 복권이 편의점에서팔린 시간에 다른 물건도 샀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영수증을 제출했다면서 제미슨이그 복권의 정당한 소유주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은 당첨번호인 12, 18, 21, 32, 46과 메가볼 번호 49를 자신이 선택했으며 이것은 가족들의 생일과 나이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제미슨은 그 번호들을 무작위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만일 배틀의 주장이 거짓일 경우 그녀는 허위신고를 한 혐의로 30일-6개월의 징역형과 1천달러의 벌금을 물게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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