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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타케산(御嶽山·3천67m) 분화가 일본에서 88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화산재해가 될 전망이다.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나가노(長野)현 경찰 본부는 지난달 27일 발생한 온타케산의 분화로 인한 사망자가 47명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발표했다.

온타케산 분화로 전날까지 12명이 사망 판정을 받았고 24명이 심폐정지상태였다.

기존 심폐정지 상태에 있던 이들과 1일 새로 발견된 심폐정지 상태의 등반객 등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판정됨에 따라 사망자가 47명으로 늘었다.

일본 경찰은 앞서 이날 오후 사망자가 48명이라고 공표했으나 이후 집계에 오류가 있었다며 47명으로 발표 내용을 수정했다.

일본 기상청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온타케산의 분화가 1926년 5월 24일 홋카이도(北海道)의 도카치다케(十勝岳)가 분화해 144명이 사망·실종한 후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화산 재해라고 밝혔다.

이번 분화는 43명의 사망·실종자를 낸 1991년 6월 3일 나가사키(長崎)현 운젠후겐다케(雲仙普賢岳) 분화보다 피해 규모가 커 전후 최악의 화산 재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또 2일 이후 온타케산 일대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화산재나 돌멩이·바위가 사면을 타고 흘러내리는 토석류가 발생하거나 일대 지표면이 질척질척해져 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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