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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떠도 우리님 오시지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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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떠도 우리 님 오시지않네

한성훈 시 한성훈 곡 테너 김승직


 

창가에 고운 달빛 오늘도 찾아왔네

또 다시 나 혼자서 긴 밤을 지새우네

달 뜨면 오신다던 내 님의 그 한마디

가슴에 새겨놓고 이토록 기다렸눈대

어어하여 못 오사나 그대 나를 잊으셨나

어이하여 못 오시나 이 밤도 여기 서 있네

 

* 저 달빛 밝게 빛나건만

그리움 하늘을 휘감건만

그 약속 그대는 아시는지

애타는 이 마음 보이시나요

홀로 이 밤 서성이며

달빛에 아픈 마음 달래보네

내 사랑하는 그대여

사무치는 내 사랑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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