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님, 하이~,
저희 집에는 작은 핀쳐 한마리가 있었고 중형의 세파트가 있었는데 핀쳐는 작아서 자주 철로된 대문의 틈을 빠져나가 한참을 나돌아다니곤 했습니다. 녀석이 나가면 그냥가면 좋은데,,, 꼭 덩치 큰 녀석의 성깔을 건듭니다. 큰녀석이 성질은 개같아서 혈압 꽤나 올립니다. 그러던중,,, 아는 사람에게 핀쳐를 줘버렸는데,,, 2년후 안부를 물으니,,, 집에서 아파트로 이사를 가면서 들어온 분에게 맡겼는데 그분이 보신탕 킬러라네요,,, ㅠ..ㅜ
결국 녀석은 비명에 먹히고 말았답니다... 개를 구하시는 분들,,, 개의 수명은 약 18년입니다. 잘 키우시고,,, 남에게 맡기거나 하지 마세요. 경험인으로 한말씀 드리는 겁니다. 슬픈일 당합니다. 저처럼... (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