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어떤가요? 이민가고픈 1인...
- 파이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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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한 자격증은 없습니다.
20년전에 딴 자동차정비기능사 2급은 거의 쓸모없을듯하고요.
현재 pc방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한국은 너무 팍팍하고...학구열기가 너무 거세네요..
애들도 자유롭게 키우고싶고...
브라질엔 한국인들 옷에 염색하는 직업을 많이 가지고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맞는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어떤직업이 유망한가요...취업보다는 조그마한 매장을 하고싶은데...
그냥저냥 먹고살기만 하면 됩니다. 경쟁이 치열하지않는 업종..
아무나 이민을 받아주는가요?
하나도 모르는 초짜입니다. 조언해주실분들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댓글 8
복불복(福不福), 자기나름의 노력 그대가가 이루워 지는것이 이민입니다.
한국에서 식생활 그리걱정 없으면 웬만하면 눌러 안즈시고 이민병 만성 중독
불치단계이면 떠나는수밖에 없겠지요. 이곳은 현재는 최악의 상태이나 앞으로
좋와질 가능성이 크며 이삼년내 불법체류자 사면령이 있을예정이니 만약 그것
을 바란다면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보통 사면령이 내리면 몇년도 까지
입국한 사람에 한해서 제한하니 좌우간 스스로 직접와서 보고 판단 내리심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니 우선 PC 방 맏겨놓고 와서 한3개월 체류하며 듣고 보고
판단 하심이 최고의 첩경 입니다.그곳에서 안자서 뭉게 봣자 아무런 해결책이
안나옴니다.
어디던 내 노력 하기 나름 입니다 그러나 브라질은 기회의 나라이고 아무 기술 없이 와서 살기란 힘듭니다 옛날 너도 옷 제품 하니 나도 하지 뭐 하는 시대는 끝났고 이제는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뜻합니다 기술 계통에 종사하다 보니 지금도 돈이 길에 굴러 다니는 것이 보입니다 확실히 중국 사람 들은 돈 버는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여기 한국 사람들은 뭘 해서 돈을 벌 것 인가를 모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저 한국인들이 많이 하던 옷 관련 외는 요 이제 옷 제품에 관한 사업이 쇠퇴하다 보니 뭘 해야 할지 우왕좌왕 하는 분들이 많아요 저는 가끔 옷 제품 외에 종사하시는 한국 분들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답니다 그러면 서로가 한국 사람 인 것을 알고 반가워 하면 서로가 물어 봐요 한국 사람 입니까 하며 옷 계통이 아닌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풍경입니다 아무튼 옷 제품 계통이 아닌 직업으로 선택 하세요
이민 생각하고 와서 1년쨰 지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밑에 분들이 얘기하신 것들 중에 몇가지는 짚고싶은게 짜장면 같은건 한국음식이잖아요... 우리나라에서 외국음식 먹으려면 그 나라보다 당연히 비싸듯이 여기서도 한국음식점 가격은 한국보다 비쌉니다. 대신 이 나라에 널린 것들은 우리나라보다 싸죠. 과일이나 육류 고기들은 우리나라보다 싸요(슈퍼마켓 기준) 외식은 뭐 한국이나 여기나 외식하는 장소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비슷하다 느끼구요. 전자기기는 한국에 비하면 질도 구리고 구식이고 비쌉니다. 월세는 비싼건가요? 서울에 비해? 잘모르것는디.... 저는 학생 신분으로 서울에 살았던지라 비교를 제대로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살던 신촌 쬐끄만 원룸만 해도 보증금 1000-2000에 월세 50-60이었어요. 잠깐 살았던 오피스텔 작은것도 1000-2000 보증금하고 월세 70-80했었구요. 여긴 월세 70-80내면 좋은동네 아니고 그냥 평범한 곳이면 적당한 크기의 집 구하더라구요. 여긴 직장구해도 임금이 별로 안높은것 같아요. 브라질 친구들 보면 다들 그 월급으로 어떻게 이 물가를 버티는지 신기할 정도... 저는 잠시 한국 이제 귀국하긴 하는데 전반적으로 한국이랑 가장 다르다 느끼는건 일하는 마인드... 서비스 정신 후지고 느려 터지고 게을러가지구 답답한게 참 많았구요 1년동안ㅋㅋ 그만큼 저도 어느정도 느긋해 진건 있네요. 또 다른 건 음 위험하다는 거 정도? 한국에서처럼 손에 폰 들고 거리를 못걸어다닙니다. 술먹고 밤에 늦게까지 놀다 혼자 싸돌아다니는 것도 위험하구요. 여러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직접 와서 에어비엔비 같은걸로 한달이라도 경험을 해보심이...
하도 말들이 많고 맞는말도 맞고 틀린말도 많은나라라 직접오심이 좋을듯 합니다..
이민인데 그 정도는 투자하시고 결정하심이 맞는것 같습니다...
정보 부족으로 오셨다가 돌아가신분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