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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8일 국가지도무선망 구축을위해 휴대폰 비화(秘話) 기술을 개발중이며, 2001년 11월 광역지자체에 비화 휴대폰구입 예산을 편성토록 지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정통부는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국정감사에서 “국가지도무선망 구축을 위해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 의뢰해 음성 비화 기술 개발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고 정통부 관계자가 전했다.

정통부는 또 “전시 등에 대비한 국가지도무선망은 보안성 있는 장비를 갖추도록한 규정에 따라 지자체에 비화 휴대폰 구입 공문을 발송했다”고 보고했다고 한나라당 박 진(朴 振) 의원이 전했다.

정통부는 지난해 이같은 지자체의 비화 휴대폰 구입 계획이 취소된 이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의원은 “정통부는 노후화된 국가지도무선망 단말기를 보안모듈 부착이 가능한 신형 단말기로 교체할 계획이었으나 국정원이 음성 외에 데이터 비화까지개발할 경우 승인하겠다고 밝혀 승인이 연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통부는 이에 대해 “국정원과 협의, 정리해서 추후 얘기하겠다”면서 “도감청은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방지기술 개발은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박 의원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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