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제7대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으로 박춘우(57세.사진)씨가 부임됐다.

김진태 교육원장 후임자격으로 지난 2월 9일 상 파울로에 도착한 박 신임교육원장은 “차후 체계적인 실사를 통해 현지 실정에 맞은 교육지원 방안과 교육방침을 세우는 한편, 인성교육개발에 힘쓰겠다” 라고 소신의 뜻을 내비췄다.

박 신임교육원장은 30여 년간의 교직실무경험을 지녔으며, 부임 전까지 부천 북 중학교 교장 직을 역임했다.

한편 2007년 2월 부임해 3년 간 공직을 마친 김진태(6대)전임 교육원장은 2월 25일(목) 대한항공편으로 본국으로 귀임했다. 김 원장은 “그 동안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베풀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라며 작별인사를 감사함으로 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