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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7월 2일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의 서명으로 정식 발효된 사면령 시행으로 국내 불법체류자 약 5만여 명(한인 약 1천여 명)이 합법적인 신분을 부여 받게 되었지만 상 파울로 시내에 설치된 접수창구에는 아직 한산한 분위기다.

이유는 올해부터는 사전 인터넷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자 개인 이-메일로 접수 날짜와 시간을 통보해 큰 혼잡을 줄였기 때문. 덕분에 접수증 취득까지의  소요시간도 예전에 비해 크게 줄어 약 30~40분 정도면 모든 접수를 마칠 수 있다.

접수처(Rua Aurora 955번지)는 지하철 라인–E 헤뿌블라까(Republica) 전철역에서 도보로 약 3분 거리며 택시를 이용할 시에는 봉헤찌로에서 약 R$ 12~15.00 정도가 소요되며, 금번 사면령 관련 구비서류 및 접수방법 등에 대한 모든 정보는 <하나로닷컴 정보공유게시판>(링크참조)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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