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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브라질 지사시내에서 39개 터미널 시험 가동 중

썽 빠울로(São Paulo) 시민들은 이제 공중전화를 통해서도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됐다. 현재 시내에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터미널 39개가 시험 가동되고 있다.

일반 전화로도 사용할 수 있는 이 터미널은 기존의 전화카드로 작동되지만 인터넷에 접속할 경우 3,80헤알짜리 전화카드(40통화분)로 15분밖에 접속이 되지 않아 비용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랜하우스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경우에는 시간 당 2,50헤알에서 4헤알 사이의 비용이 든다.
접속 상태는 집에서 보통 사용하는 컴퓨터와 크게 다르지 않으며 브라우저는 마이크로소프트社의 인터넷 엑스플로어가 설치돼 있다.

문제는 성인 사이트에 대한 제약이 전혀 없다는 것인데 빠울리스따 쇼핑센터에 설치돼 있는 터미널은 7분여간의 테스트 시간 동안 이메일을 체크하고 은행 업무를 보며, 하루의 주요 뉴스를 살펴보고 간단한 채팅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접속 상태를 보였으나 성인 사이트 주소를 입력하자 사용자의 나이를 확인하는 절차도 없이 바로 접속이 됐다.

터미널에는 일반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 자판기가 부착돼 있으며 볼(ball) 형태의 마우스도 달려있다.
이 터미널에서는 파일을 내려받는 것이 불가능하고 은행 업무를 본 후에는 그에 대한 영수증이 인쇄돼 나온다.

터미널 자체에 간단한 사용법이 부착돼 있기는 하지만 터미널 주변 어디에서도 이용자들을 안내할 수 있는 도우미는 찾아볼 수 없었다.
뗄레포니까(Telefônica)社는 올해 말까지 150대의 터미널을 설치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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