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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북동부 지역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18명이 사망했다고 브라질 언론이 9일 보도했다.

폭동은 마라냐웅 주의 주도(州都)인 상 루이스 소재 페드링야스 교도소에서 전날 오전 9시쯤 시작됐으며, 이날 낮 12시쯤 교도소 경비대와 경찰에 의해 진압됐다.

교도소 당국은 18명의 사망자가 모두 재소자들이며, 재소자들의 총격으로 교도관 1명이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폭동 진압 초기 사망자가 9명으로 알려졌으나 교도관들의 수색으로 9구의 시체가 더 발견됐다.

폭동 과정에서 인질로 잡혀 있던 교도관 5명은 무사히 풀려났으며, 폭동 주동자들은 다른 교도소로 분산 이감됐다.

재소자들은 교도소 측이 적정한 인력을 초과해 죄수들을 수감하는 바람에 물과 음식이 부족하다며 폭동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소의 수용능력은 2000명이지만 현재는 4000명이 수용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도소에서는 지난 2001년 1월에도 폭동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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