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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 고유명절 대보름 아침에 행해지는 ''더위팔기'' 놀이가 인터넷으로 전승되고 있다.

대보름인 5일 메신저를 통해 ''내 더위 사가라''를 외치는 그림이나 ''더위가 자동으로 전송되었습니다''라고 뜨는 인터넷주소가 급속히 퍼지고 있다.

''http://www.lifedigm.com/hot.html''라는 주소를 클릭하면 인터넷 접속 에러 화면과 유사한 화면이 뜬다.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더위가 자동으로 전송되었습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세계 어디에도 내놓을 수 있는 100% 순도의 더위입니다. 물건에 대한 문의, 불평 불만은 절대 받지 않습니다''라는 유쾌한 농담이 실려있다.

''http://upload.muonline.co.kr/Screen_img/20040205/20042510434_2004126105346_love.jpg''을 클릭하면 이날 유포된 사진을 볼 수 있다. 한 사내가 엽기적인 표정을 지으며 ''내더위 사가라''를 외치고 있다.

이처럼 더위팔기 화면을 받은 사람들은 억울해 하며 다른 친구들에게도 메신저로 주소를 보내면서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이 사진을 본 한 네티즌은 "당황했지만 재미있어서 다른 친구에게도 보냈다"고 말했다.

한편, 더위팔기 놀이는 대보름 아침에 더위를 팔아 한해의 더위를 면해보자는 풍속. 아침 해가 뜨기전에 일어나 친구를 찾아가 이름을 부르며 ''내더위 사가라''라고 하며 더위를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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