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닷컴] 주상파울로총영사관(총영사 박상식)은 어버이 날을 맞아 8일(수) 정오 경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브라질노인회를 방문해 김진탁 노인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일봉을 전달했다.

박 총영사는 “오늘은 본국 어버이 날을 맞아 교포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안위도 묻고 오찬도 함께 나눌 겸해서 직원들과 함께 방문했다” 면서 “비록 적은 액수지만 공관 직원들 모두가 조금씩 마음을 모아 금일봉을 마련했다” 면서 어르신 모두에게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기원했다.

이에 김 노인회장은 “항상 노인회를 위해 관심과 협조는 물론 개인적으로 오늘 어버이날인지 모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준 것에 대해 모든 회원들을 대표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며 화답했다.

이어 총영사 일행은 노인회 내부시설을 둘러본 후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약 20여명의 노인회원들과 함께 오찬을 나누며 담소를 나누었으며, 이 날 방문에는 박상식 총영사 내외를 비롯해 정제서 부총영사, 서상면 영사(문화)그리고 김주훈 영사(민원)가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