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일본 정부 및 아베 규탄 메시지 내건 차량 주인공은 한인 최영만씨

by 투데이닷컴 posted Aug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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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3.1운동 100주년 해를 맞는 제74주년 8.15 광복절을 즈음해 최근 한국에 경제보복을 단행하고 있는 일본 정부와 아베총리를 규탄하는 문구를 내건 차량이 상파울루 시내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차량의 주인공은 브라스에서 의류 하청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최영만(57.사진)씨다. 앞서 최 씨는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도 자신의 차량에 양측 국기를 달고 10일간 상파울루 시내를 돌며 많은 이들로부터 관심과 이목을 집중적으로 받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14일(수) 오전 한인타운 봉헤찌로서 만난 최 씨는 “이번 일본 정부의 한국에 대한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해 주변 한인들의 도움을 받아 손수 배너제작은 물론 태극기와 브라질 국기를 달고 한국의 광복절에 대한 의미도 알리고 일본의 행위를 규탄하고저 하는 목적으로 자발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동기를 설명했다.


이 소식은 13일(화) 오후 경, 한인 의류 상가들이 밀집되어 있는 브라스 지역에서 'NO 아베 대한민국은 현대판 임진왜란' 이라는 문구와 함께 차량 외부에는 태극기와 브라질 국기를 달고 도로를 배회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카톡단체방에 게재되면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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