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고 비행 30년 대기록

해병이 2006.03.05 13:27 조회 수 : 4419 추천:150



20060305해병대1사단 항공대 선배·전 부대원 노력의 결실

해병대1사단 항공대는 2일 무사고 비행 30년의 대기록을 수립했다.

국가전략기동부대, 다목적 신속대응군의 임무 수행을 위해 미래 공지 기동 해병대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는 해병대에 이번 기록은 해군 비행부대 역사상 첫 대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해병대1사단 항공대는 1958년 3월1일 경비행기(U-6) 두 대를 인수받아 경기도 금촌비행장에서 제1상륙사단 항공관측대로 창설됐다. 63년 3월18일 현재의 포항비행장으로 이전, 수직상륙작전·대간첩작전·항공정찰·지휘 연락 등 상륙작전을 주임무로 하는 해병대1사단의 다양한 작전 임무를 수행해 출전 준비 태세와 국지 도발 대비 태세 완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작전 임무 수행과 함께 안전비행을 위해 전 부대원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함으로써 92년 해군본부 최우수 안전비행부대, 2005년도 사단 안전 관리 우수부대 선발에 이어 30년 무사고 비행 기록을 수립하게 됐다.

항공대장 김윤소(해사39기) 중령은 “이번 대기록 수립은 이곳을 거쳐 간 많은 선배와 전 부대원의 노력이 혼연일체돼 나타난 결실”이라며 “전 장병이 더욱 단결, 성공적인 작전 수행과 안전비행에 매진해 해병대 항공단 건설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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