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상반된 남녀의 패션스타일, 상파울루 패션위크

by anonymous posted Nov 0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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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각) 브라질에서 열린 ‘상파울루 패션위크’에서 다양한 디자인이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트리톤(Triton)’의 겨울 컬렉션에서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멋스러운 디자인이 등장했다. 여성 모델이 착용한 스웨트셔츠는 레더 소재가 더해져 중성적인 매력을 부각시켰으며, 바지와 워커 등 무게 감 있는 아이템과의 조화가 돋보였다.


남성복은 네이비, 브라운 등 다채로운 컬러가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길이 감 있는 코트에 배색이 더해져 독특하게 연출됐으며, 비슷한 컬러의 모자를 포인트로 매치했다.


반면 ‘카발레라(Cavalera)’의 겨울 컬렉션에서는 캐주얼한 디자인의 향연이 이어졌다. 머스터드 옐로우가 돋보이는 후디와 팬츠에 펑크한 워커를 더해 오묘하게 연출됐으며, 재치 있는 패턴이 반전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겹겹이 레이어드 된 스타일을 선보인 여성복에서는 컬러의 조합도 인상적이다. 화려한 장식의 재킷과 셔츠, 화사한 스커트가 함께 어우러져 개성 있는 스타일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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