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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보다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 질병의 경우 조기 발견을 함으로써 빨리, 쉽게 고칠 수 있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격하고 증가하고 있는 탈모 역시 마찬가지. 전조증상을 빨리 파악하고 이에 걸 맞는 대처를 한다면 탈모의 확산을 막아 보다 만족스러운 탈모 치료가 가능하다.

◇나도 탈모? 탈모 전조증상 뭐가 있나

대표적인 탈모의 전조증상으로는 두피의 간지러움과 비듬을 들 수 있다. 두피에 피지 분비가 활성화 되면 소위 말하는 기름이 지거나 떡이지는 경우에도 혹시 탈모가 시작된 것은 아닌지 체크하는 것이 좋겠다.

연세모벨르 모발이식센터 김진영 대표원장은 “모발이 가늘어지고, 샴푸를 할 때마다 50여개 이상의 모발이 빠질 경우에도 탈모를 의심해야한다”며 “두피에 열이 많은 경우 두피의 모공이 열리고 모근의 힘이 약해져 탈모가 생길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도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다.

이 밖에도 목 주변이 뻐근하거나 두통이 심하고 잦은 증상도 탈모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 목이 뻐근한 경우 두피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액의 순환이 원활해지지 않아 두피 영양공급이 어려워져 모발이 가늘어지고 푸석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두피 자체가 딱딱하고 탄력이 떨어지는 경우에도 탈모를 의심해야 한다.

두피가 딱딱하고 탄력이 떨어진 경우 두피나 피하조직이 얇아지면서 모낭이 위축돼 모발이 가늘어진다. 때문에 두피가 딱딱해지고 두개골이 만져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두피가 얇아졌다면 탈모를 의심하고 모발 및 두피가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겠다.

◇탈모 전조증상 보인다면? 탈모 치료 매뉴얼

탈모의 전조증상이 보인다면 우선해야 할 행동은 바로 전문 병원을 찾는 것이다. 두피 스케일링이나 메조테라피, 헤어레이저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두피 및 모발을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헤어레이저는 모발 재생 효과와 염증성 두피의 질환 개선에 효과적으로, 모발 성장을 유도해 모근까지 강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탈모가 진행됐을 경우에는 이러한 치료보다는 모발이식이 효과적이다. 모발이식술은 탈모로 탈락된 모발의 자리에 모발을 식립하는 방식으로 보다 근본적인 탈모의 치료가 가능하다. 최근에는 최소절개 다이렉트 모발이식술을 통해 모발이식술을 받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소절개 다이렉트 모발이식술은 기존의 절개와 비절개 방식의 모발이식술의 단점은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시킨 방식의 모발이식술이다. 최소절개 방식을 사용해 출혈량이 적어 통증 및 부기도 적은 편이다.

연세모벨르 대전모발이식센터 양현준 원장은 “부기에 대한 걱정으로 모발이식술을 망설이는 환자들도 있는데 부기제로시스템을 이용한다면 부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이는 수술 전, 수술 중, 수술 후 약물과 마사지 등을 이용해 적절한 환자 케어를 통해 환자의 부기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다”고 전한다.

탈모 환자들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전조 증상을 정확히 파악해 보다 빨리 탈모 치료에 돌입하거나, 탈모 증상이 어느 정도 심화된 뒤라면 모발이식술 등의 방법을 이용한다면 탈모에 대한 걱정을 어느 정도 줄이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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