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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김요진 아저씨의 행동때문에 한인회 회장의 권위는 바닥에 떨어지고 한인회 회장의 책임감은 개나 주는 것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끝으로 작디 작은 브라질 한인회도 운영을 못한 사람이 총남미 연합을 이끌어나간다? 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