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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에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아예 시 또는 주기념일로 제정하는 그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내년 8월엔 거센 한류바람이 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 이하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9월 16일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시(시장  Luciano Almeida)가 피라시카바시 의회를 최종 통과한 ‘한국문화의 날(Dia da Cultura Coreana)’지정 법안에 서명 후 시조례(Lei N°9.792)로 29일 공표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혀왔다. 


해당 법안은 Ana Pavão(PL당) 시의원이 단독 발의했다.


이를 기해 총영사관은 향후 현대차 등 우리기업 다수가 진출해 있는 피라시카바시와 협의하여 진출기업 관계자 및 교포들이 참석한 가운데‘한국문화의 날’지정 기념행사를 진출기업 관계자 및 교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상파울루시 이외의 우리 교포가 거주하거나 우리기업이 진출한 도시에 대해 ‘한국문화의 날’법안 제정을 적극 추진해 온 총영사관은 최근 캄피나스시와 상파울루주정부가  8월 15일을 ‘한국문화의 날’로 지정하는 법안을 각각 공표한 바 있다. 이 밖에 쿠리치바시에서도 동 법안이 지난 4월에 발의되어 현재 시의회에서 심의중이다.


한편, 총영사관은 금년 3월 한인타운 내 한국 도로명 지정(Rua Prates-Coreia), 금년 7월 한국 광장명(Praça Brasil-Coreia) 지정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 하반기 중 Rua Trȇs Rios 거리에 서울(Seoul)을 병기하는 법안과 지하철역(Tiradentes)에 한국명(Coreia)을 병기하는 법안의 금년 내 통과를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총영사관에서는 오는 10월 7일(금) 오후 4시부터 Tiradentes 지하철역 내에서 한국 주재범 작가의 작품 2점(봉헤치로 문화지도, 서울-상파울루 상징물) 설치를 기념하는 행사(제막식) 개최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총영사관과 한인사회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각종 한인타운 활성화 관련 각종 사업 추진이 가시적인 성과(한국 거리 및 광장명 지정, 한국벽화 설치, 한인장터 운영 등)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브라질 한인사회의 정체성과 자긍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주말에도 한인타운 지역 유동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또한. 브라질 현지사회에도 한류 중심지로서의 봉헤찌로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가고 있으며, 주류 언론매체에서도 한류 관련 보도 및 인터뷰가 증가하는 추세다.


총영사관은 내년 2월 12일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이하여 한인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 중에 있디고 밝혔다. 


총영사관이 공개한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 로고 공모전(2022년 하반기) ▲ 이민 60주년 기념 다큐멘터리 제작 중(금년말 완료 예정) ▲ 이민 60주년 기념식(2.12 전후 /주의회) ▲ 이민 60주년 기념 세미나(2월말/한중연 및 USP대학과 협의) ▲ 이민 60주년 사진전(상반기중/한인회 등과 공동 주관) ▲ 이민 60주년 기념 공연(한국 지자체 소속 공연단, 4-5월경)  ▲ 이민 60주년 기념 한국문화의 날 행사(8.15 전후/ 총영사관, 문화원,한인단체 등과 공동 주관) ▲이민 60주년 기념 국경일 리셉션(10월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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