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오늘 24일(목) 오후 6시...봉헤찌로 지역 개발 주제 포럼 개최

by 투데이닷컴 posted May 2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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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최대 한인 밀집지역이면서 한인타운인 봉헤찌로 지역발전에 있어 큰 걸림돌 요인인 부동산 개발 규제완화 여부와 대안책 마련에 민관이 힘을 모은다.


특히, 현 상파울루 시의원(6선)이면서 한인타운 지역을 포함한 부동산 개발 관련 법안 발제자인 빠울로 프랑제(Paulo Frange) 의원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 이하 한인회)와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 이하 총영사관) 공동 주최로 오늘(24일) 오후 6시부터 ‘봉헤찌로 지역개발 무엇이 필요한가?’ 라는 주제로 한인타운 소재 임마누엘교회(Rua Prates, 839)에서 포럼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달 25일(수) 총영사관이 동포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소통과 협력을 모색하는 취지로 ‘한인타운 치안 어떻게 해결하나?’ 주제포럼에 이은 2차 포럼이다.


이 밖에도 에넹 김(Henem Kim) 현 상파울루시청 도시개발국 토지사용조정팀장과 감시카메라 설치 전문업체인 스타택(Startec)김대현 대표도 발표자로 나선다


한인타운은 센트로, 브라스 지역과 함께 다수가 역사적인 가치와 보존의 이유로 리모델링은 물론 신축허가도 까다로운 규제법안으로 인해 타 지역에 비해 수 십년간 발전이 중단되어 왔다.


또한 부동산 관련 규제완화 여부에 대해 수 차례 시 정부 측에 건의했지만 복잡한 법률절차와 시간을 요한다는 통상적인 답변으로 일관해왔다.


앞서 조앙 도리아 상파울루 시장이 한인타운을 ‘리틀서울’ 조성계획 공식 발표 당시에는 이 지역 부동산 관련 규제가 제한적이지만 일부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기도 했다.


주최측은 이날 포럼을 통해 부동산 규제완화는 절대적이라는 점을 적극 강조, 부각시킴으로서 해당 관련 정치인들로부터 인식변화와 지역특구성을 고려한 법안수정 가능성 여부에 중점을 두고 충분한 질의를 통해 추후 이에 대비한 여러 대안책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무쪼록 많은 한인들이 참석한다면 해당 관련 정치인이 심리적인 압박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참석을 당부했다.


tb1_제2차 동포경제활성화포럼 포스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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