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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지구촌 향연’ 브라질 카니발 축제 일주일을 앞두고 상파울루 리베르다지(Liberdade)에서 지난 2일(금) 저녁부터 한국, 일본 그리고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3개국 이민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8 동양 카니발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더욱이 한인들 사이에서 ‘일본촌’으로도 더 잘 알려져 있는 이 곳에서 우리 한국문화와 평창 올림픽 그리고 삼바 등으로 이 날 만큼은 나라와 인종을 넘어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으로 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달 9일(금) 저녁부터 상파울루, 히우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카니발 축제 열기가 후끈 달아올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상파울루 노무라(Nomura)시의원과 삼바학교조합이 공동기획으로 이뤄졌다.


앞서 김요진 회장과 유미영 부회장이 3개국 대표자 회의(1월 10일)에 참석해 논의를 가진 결과 행사 첫 날인 2일(금) 오프닝을 한인회가 맡았다.


7시부터 시작된 거리행진에는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사물놀이를 비롯해 어머니합창단 , 아끌리마성 라인댄스, 태권도시범단 그리고 K-POP 한류팬들이 참여했다.


특히, 브라질의 한류 팬들은 현지에서 인기가 많은 케이팝 음악에 평창올림픽 응원 열기를 더해 만든 안무에 맞춰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약 2시간가량 거리를 행진하는 퍼레이드에서는 평창올림픽의 슬로건인 '하나 된 열정, 하나 된 대한민국' '평창 평화 올림픽'을 주제로 한 음악도 선보였다.


이 밖에도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한복을 입은 초롱이, 색동이 인형도 퍼레이드 대열에 참여해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와 박수를 받았다.


이 날 거리행진에는 대한체육회 한병돈 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관계자, 권영상 문화원장 및 일반 한인들도 참여했으며, 이윽고 Fuzie 삼바학교의 신나는 리듬에 맞추어 본격적인 삼바축제가 시작되면서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유미영 준비위원장(부회장)은 짧은 준비기간이었음에도 사물놀이, 어머니합창단,  체육회 , 문화원, 아크리마성 리인댄스팀 등과 많은 교민들께서 참여와 협조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치게됨에 감사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삼바학교 무희들이 단장하느라 당초 예정시각보다 조금 늦게 행사를 진행한 점에 대해서는 미안함과 양해를 구하고 내년엔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 리틀서울을 테마로 한 대규모 동양 카니발축제 개최를 위해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 행사는 일본(3일) 그리고 대만(4일)순으로 이어졌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주최측에서 준비한 약 6천여장의 기념티셔츠 판매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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