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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민주평통)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면서 일반인들은 물론 일선 의료진들의 마스크 부족사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지난 6일(월) 오전, 민주평통 김요준 회장은 SENAI(국립 산업 훈련 서비스) 브라스 지부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용품 부족 사태에 대한 병원 및 의료진 방역용품 지원 방안 회의에 참석했다.


루이스 아후다(산타까사 병원 경영협회 부회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최용준 통일정책위원장을 비롯해 의류업체 대표 2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SENAI측에서는 제뚤리오 호샤 지부장을 비롯해 기술분야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SENAI가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마스크 제작과정을 참관한 김요준 회장은 "세계적인 유행 팬데믹(Pandemic) 상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특히, 저소득층 및 소외계증들을 위한 의료기관인 산타 까사 병원 의료진들을 위한 마스크를 한인 의류업체들의 협조로 제작해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한인사회와 한인 의류업체들의 관심과 협력에 큰 감명과 감사함을 표명한 SENAI측은 일반 마스크와 의료진들이 사용가능한 보건규정에 맞는 방역용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는 노하우와 모든 자료를 민주평통측에 제공했다.


다만, 의료진용 방역 마스크는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TNT(부직포)와는 재질이 다르고, 국내에서 일부 최소 업체에서만 취급함에 따라 자재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점에서 아후다 부회장이 자재 구입 및 확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생산 후 전 제품 소독과정도 병원측에서 담당하기로 했다.


또한, 병원 관계자들이 사용이 가능한 자재와 샘플을 프랑스로부터 제공받아 현재 테스트 중이라며 현재 국내 의료진용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특수원단은 부족현상이지만, 테스트를 마치는 대로 결과를 신속하게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김요준 회장은 "평통 자문위원님들을 비롯한 일반 마스크 생산이 가능한 분들이 계시면, 최용준 위원장(11-98218-3000) 또는 나성주 간사(11-99806-9331)에게 연락해 주시기를 바라며, 부직포 또는 천을 이용한 일반용 마스크 제작에 필요한 제작자료도 함께 제공하겠다" 면서 "사랑이 사랑을 낳듯이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면 코로나19 위기를 하루 빨리 종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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