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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N. 이하 코윈브라질) 브라질 지부가 브라질 한인 차세대들을 대상으로 마련한 창업세미나 및 네트워크 행사가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


코윈 브라질(회장 김정수)은 지난 21일(목) 오후 6시부터 상파울루 시내에 소재한 뷔페에서 김학유 주상파울루총영사, 김요진 한인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코윈 브라질 차세대 분과를 맡고 있는 고수정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정수 코윈 회장은 이날 “익숙한 사람과 만남이든 낯선 사람과 만남이든, 모든 만남은 그 의미를 갖는다. 그 중에서도 미래를 향한 꿈을 좇는 사람과 만남은 저를 참으로 설레게 한다”면서 “’어제로부터 배우고, 오늘을 살아라. 그리고 내일을 희망하라. 가장 중요한것은 지속적으로 의문을 던지는 것이다’라는 아인슈타인의 명언처럼 부디 귀한 배움의 시간, 귀한 만남의 시간 되시길 바란다”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 날 행사에는 약 120여명의 20~40대 차세대들이 참석해 관심을 나타냈으며,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창업 관련 특히, 국내 프랜차이즈 시장 성장이유에 대해 몇 가지 성공사례를 통해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앞세운 성공전략에 대한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각 분야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된 이날 연사들은 저마다 자신들의 경험담을 소개하며 차세대들에게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특히 어려운 상황일수록 위기를 기회로 극복한다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도 소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집에서 직접 만든 ‘홈메이드’ 음식 배달서비스를 3년전에 런칭했다는 길레르미 빠렌찌(Apptitie대표)씨는 지금의 성공까지 그간 많은 어려움과 시련을 겪었다면서 단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것만이 아닌 시대 트랜드에 따른 꾸준한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날 행사 분위기는 일반적인 세미나라기 보다는 일방적인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메인 스테이지를 중앙에 위치해 참석자들로 하여금 연사들과 자유스러운 질문과 대화를 유도하는 새로운 시도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장소선정에 있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퇴근길 러시아워 시간과 겹치면서 일반인들의 접근이 쉽지 않았지만 차세대들 사이에서는 오래 전부터 ‘핫 플레이스’로 잘 알려져 있는 장소라는 점에 주최 측의 세대차이를 극복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앞서 한 코윈 관계자는 “오늘 행사는 한인 차세대들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차세대를 자녀를 둔 엄마들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면서 “참석자들 모두가 인생설계에 있어 귀중하고 값진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작년 주상파울루총영사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상파울루 한인청년을 위한 만남의 장' 행사를 두고 일부 부정적인 시각에도 불구하고 이를 통해 청년들의 건전한 사교문화 정착과 기성세대들의 보수적인 인식 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큰 계기를 마련한 바 있는 브라질 코윈은 앞으로도 한인 차세대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김 코윈 회장은 “차세대들은 우리 한인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라는 점에서 우리 어머니들의 마음으로 힘 닿는데 까지 바른 길로 이끌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유일한 글로벌 한인여성통합교류로 지난 2001년 여성가족부 출범과 함께 시작돼 여성 인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 각 지역 한민족 여성 간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조직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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