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브로더 브라질, 논란 속 조영래씨 탈락자 위기에서 생존

by 투데이닷컴 posted Feb 0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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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국내 최대 방송 글로보(GLOBO) 간판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빅 브러더(BIG BROTHER) 브라질 20에 출연중인 한인 2세 인기 유튜버 조영래(27. Pyong Lee)씨가 탈락 위기를 모면했다.


그는 지난 4일(화) 생방송으로 진행된 4명의 탈락자 후보에 포함되면서 큰 위기를 맞았다.


앞서 그는 '빅폰' 이라는 게임 도중 체조선수인 페뜨릭스와 함께 경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넘어지면서 안타깝게 탈락했다. 출발사인과 함께 먼저 달려가 전화를 받는 승리자가 즉석에서 탈락자 한명을 지목해야 하는 게임 룰에 따라 상대인 페뜨릭스가 그를 지목하면서 탈락자 명단에 포함됐다.


하지만 방송 이 후 페뜨릭스가 조금 앞서 있던 그를 고의적으로 넘어트렸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해당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인파만파 퍼지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


결국, 해당 프로 관계자는 "해당 영상을 검토한 결과 당시 상황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은 어렵지만 논란의 여지가 있는 만큼 본 게임 부분을 전면 무효하는 한편, 수 많은 애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주 탈락자에 페뜨릭스를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탈락 후보 총 4명 가운데 1명을 가리기 위해 온라인투표가 진행됐고 4명 가운데 그는 0.66%에 그치면서 생존하게 됐다.


이번 시즌에는 총 18명의 참가자들이 2개팀으로 나뉘어 출연했다. 최종 우승자는 상금(1백 5십만헤알)을 획득하게 된다.


한편, BBB 3시즌에 출연해 3주동안 생존한 일본계 방송인 사브리나 사또에 이어 두 번째 동양계 출연자며 한인으로서는 최초 출연자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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