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시드 스포츠 조남홍 대표, 브라질 명문 산토스와 선수 이적 독점계약 맺어

by 투데이닷컴 posted Mar 27,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브라질산토스구단계약.jpg


[한인투데이] 브라질 스포츠 에이전시 ‘탑시드 스포츠’(대표 조남홍)가 지난 3월 1일 브라질 산토스 프로축구팀과 스폰서 발굴, 국제친선경기 주선과 소속 선수 전원의 한국, 일본 리그 이적에 대한 독점 계약을 맺었다. 산토스 클럽은 펠레와 네이마르 등을 배출한 브라질 최고 명문 축구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에이전트 자격을 가지고 있는 탑시드 스포츠는 지난 20년 간 축구 관련 사업을 하며 한국, 중국, 일본 및 아랍 지역 리그에 2백여 명의 브라질 선수들을 진출시키는가하면, 현재 K리그 최강팀인 전북현대모터스에도 활약하는 아드리아누 선수도 입단시켰다.

또한, 지난 1990년에는 상 카를로스에 한국인 최초의 축구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2006년 독일월드컵 국가대표를 지낸 이호 선수 등 100여 명이 넘는 한국 유소년 선수를 배출하기도 했다. 

조남홍 대표는 “상 카를로스에 만든 축구 아카데미 오픈 이후 축구학교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교육은 뒷전이고 수입성에만 치우친 일부 운영자들의 그릇된 운영으로 인해 결국 운영을 그만두어야 하는 피해를 봤다”면서 “이번 계약 성사를 통해 다시 한 번 재능 있는 선수들에게 브라질에게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훌륭한 선수로 키우겠다”고 재기의 의지를 밝혔다.

탑시드 스포츠는 이미 산토스 클럽의 12세, 15세, 17세 팀의 국제대회 참가를 확정짓고, 올해 안에 23세 팀을 이끌고 한국, 중국, 일본과 동남아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tb1_593bc1bd9bcd2e765b722a05b943c5eb.jpg

 

door.jpg


  관련기사

  • 한국교육원, 충북교육청과 협력 2024년 온라인 한...

  • 브라질 폭우 사망·실종 220명 넘어...韓 연예계도...

  • 코트라-삼성SDS, 한국 중소기업 브라질 수출 지원...

  • 교육원, 한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 개최...현지학...

  • 브라질 상파울루주 ‘한글의 날’기념일 제정 법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