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브라질한인탁구대회_전국체전선발전KakaoTalk_20230806_184729718_04.jpg


[한인투데이] 올해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약 7일간 한국 전라남도 목포 등 70개 경기장에서 개막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브라질한인대표선수단 선발전 일정이 탁구종목을 끝으로 마감됐다.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 이하 체육회)는 지난 6일(일) 재브라질한인탁구협회(서승원. 이하 탁구협회)주최로 열린 브라질한인탁구대회를 통해 2명(남1. 여1)의 대표선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브라질한인대표선수단으로는 지난 선발과정을 거친 골프, 축구, 검도, 테니스 그리고 탁구 등 총5개 종목 32명과 스텝 및 관계자 등 20여명을 합쳐 50여명 규모로 전국체전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체전 참가가 확정된 총 5개 종목 가운데 선발전을 늦게 치른 이 날 탁구대회에선 단식과 복식 등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체전출전권이 걸린 단식 남자부에서는 송성철선수가 여자부에선 김영화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부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송성철 선수를 결승전에서 전년 우승자인 정지홍 선수를 만나 드라이브를 내세운 날카로운 공격으로 정 선수를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단식에선 전년도 우승을 수상한 김영화 선수가 승리하면서 큰 이변없이 대표팀에 합류했다.


올해 탁구를 시작한지 15년차라는 남자단식 우승자 송 선수는 이미 지난 2019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100회 전국체전에 탁구대표선수로 이미 한 차례 출전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여자단식 우승자 김영화선수 역시 작년 울산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전에 이어 올해도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됐다.


전년도 우승자인 정지홍 선수를 상대로 3-2라는 세트스코어로 승리를 거둔 송 선수는 수 많은 탁구스킬 중에 드라이브가 제일 자신있는 스킬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지난 첫 체전참가 소감에 대해 “조별예선에 중국과 미국 등과 한 조에 포함되어 크게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상대팀 실력도 실력이지만, 아마도 첫 경험이다보니 긴장도 많이 됐던 것 같다”며 당시 대회 분위기를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그간 꾸준히 드라이브 연습에 매진했고,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 이번 대회에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체육회는 올해 브라질 한인선수단을 이끌 단장 선정과 관련해 “ 아직 최종적이지는 않지만 내부적으로 유력하게 단장직으로 언급되는 한인 인사가 있다”며 직답은 피했지만, 단장직을 수락할 유력시되는 한인 인사로는 K씨가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대표팀 단장직을 수락하게 되면 50여명 전원의 단체 유니폼 구입 비용을 비롯해 최소 1회 단체 회식 비용을 부담해야하는 것이 오래전부터 단장이 안게될 전통적인 관례다.


공개모집을 통해 참가선수를 확보한 축구종목을 제외하고 3개 종목은 선발전 과정을 통해 참가자격이 부여됐으며, 테니스도 별도의 선발전 없이 단식부분 1명의 선수를 내부결정을 통해 출전시키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경천체육회장은 “올해 전국체전에서 대표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안전하게 대회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 할 계획으로, 일부 체육회 임원들이 미리 도착해 분위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6_203530.jpg


20230806_203610.jpg


20230806_203646.jpg


KakaoTalk_20230806_184729718_03.jpg


20230806_203734.jpg



door.jpg


  관련기사

  •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도 5.18 광주민주...

  • 상파울루에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 18...

  • 문화원지원, 한국무용강좌 8주간 강좌 마치고 4일...

  • 매주 일요일 오후 한인타운 케이스퀘어에서 정기...

  • 문화원, 정휴경 수석 한인바이올리니스트 무료 마...

?

  1. 한인회 임시총회 혼란, 충격 속 진행...권명호 피추천자 인준통과

    [한인투데이] 제37대 브라질한인회장 권명호 피추천자에 대한 찬반 인준투표가 유일 안건으로 채택되어 열린 임시총회는 그야말로 혼란, 충격 그 차체였다. 한인회 역사상 이러한 총회 광경을 ...
    Date2021.12.06 Reply1 Views1207 file
    Read More
  2. 한인회 임시총회, 회장 임기 등 채택 안건 인준...재산위, 히아쇼 유원지 ...

    [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회장 홍창표, 이하 한인회)가 지난 25일(토), 제36대 한인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한인회장 임기를 포함한 2가지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한인회는 이 날 오전 11시...
    Date2021.09.27 Reply0 Views372 file
    Read More
  3. 체육회, 올해 제102회 전국체전에 불참키로...한인 체육 활동 지원에 집중

    [한인투데이]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 이하 체육회)가 올해 10월 경상북도 구미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전에 브라질한인대표팀을 결국 파견하지 않기로 했다. 체육회는 지...
    Date2021.08.31 Reply0 Views392 file
    Read More
  4. 체육회, 올해 전국체전 참가 대표 선수단 구성 위한 수요조사 실시

    [한인투데이]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박경천. 이하 체육회)가 올해 10월 8일부터 경북 구미에서 개최 예정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 출전할 브라질대표선수단 구성 가능 여부...
    Date2021.07.26 Reply0 Views375 file
    Read More
  5. 한인타운에서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기념행사 치러져

    [한인투데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3.1절과 동시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브라질 최대 도시 상파울로에서 개최됐다.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위치한 성김대건 한인...
    Date2019.03.12 Reply0 Views249 file
    Read More
  6. 한인회, 한인회관 매각 관련 공식 입장 밝혀...차기 총회까지 매각 보류

    [한인투데이] 한인회가 한인회관 매각과 관련해 임시총회에서 진행된 찬반투표 결과에 따른 ‘가결’ 결정을 하루만에 이를 번복한데에 대한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브라질한인회는 26일(목) ‘한인...
    Date2018.09.28 Reply0 Views374 file
    Read More
  7. 한인회, 한인회관 매각‘가결’투표결과...하루만에 ‘부결’키로 결정

    [한인투데이] 한인회관 매각과 관련해 임시총회에서 진행된 찬반투표 결과에 따른 ‘가결’결정을 한인회가 하루만인 14일 이를 번복했다.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는 한인회관 매각안을 주요안...
    Date2018.09.17 Reply1 Views473 file
    Read More
  8. 한인회 임시총회, 정족수 부족으로 성원 실패...재소집 일정 불투명

    [한인투데이] 정기총회에서 정족수를 무시한 채 진행을 감행해 논란을 빚었던 한인회가 여론을 수용하고 임시총회를 소집했지만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다.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는 23일(...
    Date2018.03.25 Reply1 Views326 file
    Read More
  9. 한인회, 정기총회 정족수 논란...이번달 23일(금) 임시총회 소집키로

    [한인투데이] 올해 초 정기총회 개최과정에서 정족수를 무시한 채 총회 진행을 감행해 논란을 빚었던 한인회가 결국 임시총회를 소집하기로 했다.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가 5일(월) 보내온 ...
    Date2018.03.10 Reply0 Views233 file
    Read More
  10. 대한노인회 임시총회, 제4대 신임회장으로 최홍익 부회장 선출

    [한인투데이] 대한 노인회 브라질 지회가 8일(월) 오전 11시부터 봉헤찌로 한인타운에 소재한 노인회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최홍익 노인회 부회장을 제4대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날 ...
    Date2018.01.11 Reply0 Views209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