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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공관의 양심행동이 브라질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얼어붙은 마음까지 녹이며 한인들의 선한 기부행렬까지 이끌어내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 이하 총영사관)에서는 지난 10일(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 9월~10월에 실시한 제2차 재외국민용 KF94 마스크 구매 및 배포와 관련 내용을 게재했다.


내용에 따르면 총 103,300장의 마스크 구입비용은 584,266.27헤알이며, 항공 운송료(80.627.57헤알)와 수수료 및 육상운송료 6,230.61헤알을 합해 총 671,124.45헤알이 지출됐다고 보고했다.


이에 총영사관은 남은 금액에 대해 환급을 결정했고, 정산내역에 따라 장당 0.48헤알을 환급해야 하지만 편의상 0.5헤알로 책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환급지급 기간동안 수령하지 않을 시에는 잔여금은 노인회에 기부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인들은 즉각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한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SNS 단체방에서는 서로 기부하겠다는 행렬로 이어졌다.


이번 환급금액 규모는 5만헤알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같이  노인회 및 기타 단체에 기부 의사 사례가 증가하면서 총영사관측은 추가 공지를 통해 이와 관련 문의는 11-3141-1278 (내선번호 203) 노성범 전문관에게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


환급은 이번 달 17일(화)에 한국교육원(10:00-17:00)에서 실시하며, 이 날 환급을 받지 못한 대상자들은 11월 30일까지 총영사관(10:00-16:00)을 방문해 지급받을 수 있다.


한편, 총영사관은 “KF94 마스크 국내공급이 원활해지면서 지난 10월 23일부터는 해외반출 승인제가 폐지함에 따라 해외에서도 구입이 쉬워진만큼  향후 마스크 공동구매 계획은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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