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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시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거리 상점에 대해 영업 재개를 허용한 첫 날인 10일(수) 한인타운 봉헤찌로의 대표적인 의류거리인 조세빠울리노는 마치 여느 휴일처럼 한산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 날 현지 언론에서는 인근 브라스, 25 지 마르쏘 등의 일부지역에서 영업 재개 첫 날부터 수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장사진을 이뤘다는 보도가 잇따랐지만 봉헤찌로 지역만 사정이 달랐다.


시정부에서 허용한 개장(오전11시) 시각을 훌쩍 넘은 12시 경임에도 일부 소수의 점포를 제외하고는 대다수의 점포는 폐점문구가 그대로 걸린채 철문이 굳게 잠겨있었고 여기다가 거리를 오가는 인적도 드물면서 '애인의 날' 대목이라도 기대하던 상인들의 근심은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매장 입구부터 철저하게 고객 대상 발열체크 등의 안전수칙 사항을 모범적으로 준수하고 있는 점포들이 있는 반면, 입구에 손 세정제만 달랑 놓아둔 점포들도 수두룩했다.


일부 매장에는 코로나19 감염을 대비해 페달을 이용한 아이디어 제품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직사각형 디스플레이에는 점포 브랜드명과 안전수칙 문구가 담겨 있으며, 사용자가 손을 대지 않고 페달을 밟으면 일정량의 손 세정제가 분사되는 방식이다.


한편, 상파울루시는 영업 재개를 위해서는 ▲ 고객 및 직원 체열 검사 ▲ 직원 규모 20%내외로 축소 근무 ▲직원 및 고객 마스크 필수 사용 ▲ 1.5미터 거리두기 및 안내 표시 ▲ 손 세정제(알콜 70%) 입구 및 매장 내부 배치 ▲ 매장 청결 유지 ▲ 엘리베이터 회당 최대 2명 승차 제한 ▲감염 위험그룹 고객 대면 업무 제외 등의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전제로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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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20.06.10 Reply0 Views118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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