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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 이하 문화원)이 지난 11월 15일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케이스퀘어(K-Square)에서 4년 만에 ‘수강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9년 개최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되었다가 재개된 행사로, 이 날 행사엔 수강생 2백여명이 참여했다.


수강생 페스티벌은 문화원에서 세종학당·태권도·케이팝·한식·전통무용(문화원반, USP 코리아코너반)·가야금을 배우는 학생들을 초청하여 한 해 동안 문화원에서 배운 강좌의 성과를 발표하는 내부행사이다.


이 날 행사는 주재국 공휴일인 ‘공화국 선포일’에다가 폭염까지 겹치는 최악의 조건 속에서 개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수강생이 참여해 그간 자신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한식으로 준비된 점심식사 후 각 강좌의 발표회와 수강생들의 장기자랑, 문화원 강좌에 대한 학생들의 소감과 피드백 등을 공유했으며, 그 밖에도 여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케이팝 안무와 태권도 품새를 접목한 태권도 수강생들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으며 전통무용(문화원 수강생, USP 코리아 코너 전통무용팀)의 부채춤, 강강술래 공연도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화영 브라질한인무용협회 단장은 이날 전통무용 학생들의 열정과 진지한 모습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 단장은 “이들은 7주간 수업을 오늘 발표회를 선보였는데, 아주 어려운 일을 해낸 것입니다. 학생들의 열정과 진지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USP코리아 코너 전통무용팀은 학교 시위로 인해 많은 인원들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 단장은 “이 자리 마련해준 김철홍 문화원장님께 감사드리고, 10년간 무용협회 단원으로 활동한 이들이 이제는 지도선생으로 학생들을 가르칠 만큼 성장을 했다. 이들에게도 너무나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번 수강생 페스티벌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철홍 문화원장은 “수강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즐거운 행사였다.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한 수강생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수용이 어려울 만큼 증가한 강좌 수요를 해소할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라질 한인무용협회는 지난 15일 저녁 브라질 유명 예능 프로그램인 'Melhor da Noite'에 출연하여 부채춤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한인이민 6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것으로, 한인무용협회 단원들은 화려한 부채춤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방송에서 한인무용협회 단원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춤인 부채춤을 선보였다. 단원들은 섬세한 손짓과 발동작으로 아름다운 부채춤의 매력을 뽐냈다. 특히, 화려한 색상의 부채와 역동적인 춤사위는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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