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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 시정부가 6월 1일부터 일부 업종에 대해 부분적 영업을 허가 하겠다는 제한기준을 두고 안팎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한인사회도 영업여부를 놓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상파울루 시내 중심지역에 속한 한인타운 봉헤찌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한인사회의 경제축인 의류업이 약 2개월간 휴업하면서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입었다.


다행히도 금번 '스마트 격리' 조치로 단계적 영업 허가 업종 범주에 포함된 한인들은 1일부터 정상적인 영업 재개 소식을 반겼지만 시정부가 허가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나서면서 사실상 1일부터 영업 재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정부는 영업 재개를 위해서는 매장 방역은 기본,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발열체크, 손세정제, 거리두기, 마스크 의무 착용 등의 위생 세칙 그리고 직원들의 주기적인 건강체크 등의 운영 제안서를 시청에 제출한 업장에 한해 개별적으로 영업을 허가한다는 방침이다.


여기다가 운영 제안서를 시청에 제출한다고 해도 평가기간만 최대 15일까지 소요된다는 상파울루 시정부 보건국 차관의 발표 소식에 영업 재개만을 손꼽아 기대하던 대다수의 한인들은 허탈하다는 분위기다.


시정부는 다만, 비난여론을 의식해 개별적으로 허가 신청을 받겠다는 일부 기존 방침을 철회하기로 하고 브라질 소상공인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SEBRAE)측에 소상공인들을 이에 소속, 포함시킨다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한인 의류업체는 자칫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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