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20201126_150326.png



[한인투데이] 브라질 남부 산타 까따리나(santa catarina)주 북부에 위치한 인구 3만명의 소도시 이라꾸아리(Araquari)시에서 지난 23일(월) 저녁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올해 37세의 브라질 여성 W씨로 자신의 집에서 머리에 2발의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유력 용의자로 전 남자 친구인 60대의 한인 A씨를 지목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는 당일 저녁 4명의 자녀들과 거주하고 있는 여성 집에 침입해 자녀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총격을 가한 후 도주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본 살인사건을 담당한 무릴료 바딸야 서장은 '사전에 계획된 범행'이였다면서 용의자 A씨가 회사 동료들에게도 수차례 W씨를 죽이겠다는 얘기를 털어놨다는 회사 동료들의 증언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위 지인들에 따르면 이들은 회사 동료지간에서 연인사이로 발전했으며, 3개월전 W씨가 이별을 통보했지만 이 같은 변심에 불만을 품은 A씨가 결국 돌이킬 수 없는 범행을 선택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있다.


현재 한인 A씨의 행방을 쫒는데 주력하고 있는 경찰은 "용의 남성의 은행계좌를 조회한 결과 최근 모든 돈을 인출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아마도 한국 또는 제3국으로 도주를 목적으로 보고 즉각 연방경찰측에 출국 금지 요청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door.jpg


  관련기사

  • 코트라-삼성SDS, 한국 중소기업 브라질 수출 지원...

  • 교육원, 한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 개최...현지학...

  • 브라질 상파울루주 ‘한글의 날’기념일 제정 법안 ...

  • 한인타운에서 휴일 노린 건물 벽 뚫고 내부침입한...

  • 교육원, 한국 단국大와 포르투갈어 교육진흥사업 ...

?

  1. 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한인 A씨...사건발생 이틀후 자신의 회사에서 숨진...

    [한인투데이] 지난 23일(월) 브라질 남부 산타 까따리나(santa catarina)주 소도시에서 발생한 30대 여성 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한인 A씨가 사건 이틀만인 25일(수) 오전 숨진채 발...
    Date2020.11.26 Reply0 Views1989 file
    Read More
  2. 브라질 남부 소도시에서 살인사건 충격...경찰 유력 용의자로 한인A씨 지목

    [한인투데이] 브라질 남부 산타 까따리나(santa catarina)주 북부에 위치한 인구 3만명의 소도시 이라꾸아리(Araquari)시에서 지난 23일(월) 저녁 끔찍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언론 보도...
    Date2020.11.26 Reply0 Views1539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