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브라질협의회, 평화통일마라톤 대회 카운트다운 돌입...18일(일) 7시출발

by 투데이닷컴 posted Jun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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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회장 김요준. 이하 평통브라질협의회)에서 주최, 주관으로 이번 달 18일(일) 오전 7시부터 열리는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 평화통일 마라톤대회에 1500명의 참가자들이 출전신청을 마친 가운데 후아 히베이로지리마에서 출발해 후아다그라싸를 지나 도착하는 전체 구간이 공개됐다.


평통브라질협의회는 이번 마라톤 대회출전주자들을 대상으로 대회공식티셔츠, 참가번호표, 달리기칩, 마라톤대회책자 등이 담긴 마라톤참여키트를 지난 10일(토)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급했다.


이와 함께 마라톤구간지도를 공개한 평통브라질협의회에 따르면 이 날 후아 히베리로지리마 513/516번지 앞에서 출발해 후아 쁘라찌스 > 후아조세빠울리노 > 후아 아이모레스 > 후아 실바삔또 > 후아도스이딸리아노스 > 후아 줄리오꼰쎄이성 > 후아다그라싸에 이르는 구간이다. 다만, 걷기부문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후아 꼬헤이아지멜로길에서 출발한다.


시상식 무대는 후아 조세빠울리노와 후아 히베이로지리마 사거리 부근에 설치 될 예정이며,  2023통일골든벨 대상 조윤아양을 비롯해 입상자들의 대한 시상도 이 날 치러진다.


또한, 출발지역 부근에는 의료센터를 비롯해 화장실, 개인용품보관함, 선수지원센터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본 대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영향으로 약 2년간 열리지 못하다가 처음 열리는 대회라 수 많은 현지인 마라토너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당초 1천여명 규모를 예상해 온라인 참가접수를 시작한지 3일만에 1만명 이상의 신청자들이 몰리면서 주최측에서는 이미 신청을 마친 참가자들에게 정원초과로 참가가 어렵다는 내용의 메일을 전송해 양해를 구해야 했다.


이번 대회는 일반 마라톤과 걷기 등 2개 종목이 동시에 치러지며, 이 가운데 약 50여명의 한인들이 출전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참가자들 가운데 한인 이상빈(95)씨가 최고령참가자로 기록됐다.


지난 10일 오후, 고령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마라톤참여키트 전달부스를 찾은 이상빈씨는 반드시 완주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치도 해 완주여부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으며, 한인타운에서 처음 열리는 마라톤대회라는 점에서 의미도 크다.


평통브라질협의회 김요준 회장은 “이번 마라톤을 위해 구청으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마라톤 전날 모든 구간에 대한 도로보수는 물론 물청소와 노숙자들을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것과 30여명의 시경소속 경찰관들이 주자들과 같이 뛰며 만일 사태에 대비하는 등의 선수들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할 것”이라며 한인들에게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해당 마라톤 구간에 전날 차량을 주차를 자제해 줄 것”을 부탁하는 한편, 질주하는 모든 마라토너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로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대회 마라톤 총 구간거리는 6키로(달리기), 3키로(도보)거리로, 이 날 완주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완주메달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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