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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문화예술인협회(회장 이화영. 이하 브라질예연)가 상파울루 최대 마약촌이라고 불리우는 '끄라꼬란지아'(Cracolandia)지역에 마스크 5천여장을 기부했다.


브라질예연은 지난 23일(토) 오후, 매주 일요일마다 이 지역 마약 중독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의료봉사를 통해 사역활동을 해 오고 있는 박종필 선교사에게 마스크 5.480장을 전달했다.


'끄라꼬란지아'는 상파울루 한인 최대 여성 의류 메카로 불리우는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에 속해있어 평소에도 노숙자 및 마약사범들의 유입으로 지역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켜 왔다.


더욱이 상파울루 지역에 코로나19로 인해 감염 및 사망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현재에도 수 천여명의 마약 중독자들이 마스크도 사용하지 않고 무리를 지어 생활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보도되면서 한인사회도 큰 충격을 받았다.


박종필 선교사는 25일(월) 오후 마스크 현장 배부사진과 함께 '기쁘고 행복하게 나누어주신 사랑 잘 전달했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라는 소식을 보내왔다.


한편,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에서 'ARITA' 브랜드 파티복 의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가 증가하기 시작한 지난 달부터 모든 생산라인을 중단하고 마스크 생산에 주력해왔다.


이 회장은 일반 면이 아닌 ‘멜트 브라운’ 고급소재를 이용하면서 품질은 물론 아동용에서부터 성인용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하루에서 수십건씩 요청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한인회를 비롯해 브라질 전국 선교지 등 보건 취약계층에 마스크 2만여장의 마스크 기부로 선행을 배풀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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