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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2018 브라질-한국문화역사캠프가 브라질 현지 한글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1박 2일간 상파울루 근교 이가라따(Igarata)시 감람산 수양관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브라질 한글학교 연합회(회장 홍현순)가 주최하고, 주상파울루 한국교육원(원장 김소연)과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이 후원하였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5개월간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와 한글학교 교사들은 원할한 캠프진행을 위해 매주 모여 회의를 하며 준비해 나갔으며, 이와 동시에 각 학교에서는 한국역사문화 수업을 실시해 나가며 호흡을 맞췄다. 


또 캠프에 필요한  비활동부분에 부족함이 없이 행사 끝날 때까지 모든 물품을 챙기느라 따뜻한 어머니 역할로 보듬었으며, 각 학글학교와 교사들은 맡은 바 준비를 위해 서로 협조하며 조율하며 든든한 아버지 역할로 몸을 아끼지 않았다.


7월 8일(일) 김소연 교육원장 축사, 평통위원회 주성호 의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홍현순 연합회장 개회사로 시작되었으며, 학생과 교사 및 스탭 등을 포함하여 130여명이 역사캠프에 참여하였다.  


참가자들은 총 9개(환웅-단군-왕검-홍익인간-주몽-온조-박혁거세-김수로-석탈해)로 나뉘어 조장(담임), 반장, 부반장을 편성하여 단결과 단합과 협동심을 보여주었다.


첫째 날에는 고조선 단군신화 주제로 강의(선교 윤세이)가 있었다. 강의 내용을 기반으로 6개의 포스트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은 유물 만들기에서부터 퍼즐 맞추기, 환웅-비, 바람, 구름, 곰과 호랑이(마늘과 쑥 찾아내기 등), 단군왕검(그리기), 그리고 홍익인간의 이념의 뜻을 실현해 보기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삼국시대 탄생신화를 주제로 강의(대건 김현아)에 이어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삼국전쟁(깃발 뺏기)과 활 쏘기 게임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그간 학습한 전체 역사문화 내용을 바탕으로 골든벨 역사 퀴즈 게임도 진행되어 재미와 흥미를 더했다.


종합 우승조에 소정의 상품과 시상식이 있었으며 김소연 교육원장의 폐회사 인사와 홍현순 회장의 ‘가자! 우리 역사속으로!’ 구호를 외치며 1박 2일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캠프 참여 한글학교 재학생들은 학교수업 연장선인 야외 역사문화캠프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준비된 활동을 맘껏 즐기며 서로 하나가 되는 날이었다고 즐거워했다.


주최측은 “이번 역사캠프를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의 후손임을 가슴에 새기며, 고민되던 정체성 부분에 한 발 다가가 실마리를 푸는 시작의 첫걸음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이번 캠프를 후원해 준 주상파울루교육원과 재외동포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또한 역사캠프를 준비하고 진행해주신 브라질 한글학교연합회 소속 모든 한글학교와 선생님들과 믿고 자녀들을 맡겨주신 학부형들과 참가한 학생 모두에게도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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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캠프 2018.07.18 03:01
    상파울루 어느 도시에서 행사를 했는지요?
    막연히 상파울루에서 열렸다는 보도자료가 미흡합니다.
  • profile
    투데이닷컴 2018.07.18 19:45
    보도자료에서도 해당내용이 누락되었네요.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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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군 2018.07.19 20:51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의 역사관을 심어주는 일은 무엇보다 소중하고
    이런 행사를 시도하는 것, 무척 훌륭합니다.
    다만 옥의 티라면 " 멀쩡한 우리 단군 왕검의 찬란했던 실제 역사를 신화로 치부해버린 식민사관을 그대로 가르친건 다음번에 개선해야할 걸로 사료됩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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