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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닷컴] 대한민국 구기종목의 대표적 효자종목인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 20회 세계 여자 핸드볼 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9일(화) 대한항공(KAL)편으로 브라질 상파울로의 과률료스(꿈비까) 공항에 도착했다.

핸드볼의 마라도나로 불리는 왕년의 핸드볼 스타 강재원 감독을 비롯 선수(주장 : 우선희) 17명과 임원 7명은 재 브라질 대한 체육회 신형석 회장과 김봉갑 부회장, 김덕열 대의원 그리고 서상면 문화.체육 영사의 따뜻한 영접을 받았다.

한국 남자 구기 대표팀 최초로 메달을 거머쥐었던 88올림픽 당시 남자 핸드볼 팀의 중심에 있었던 강재원 감독은 이번 제 20회 세계여자핸드볼 선수권대회에 임하는 출사표를 통해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획득해서 홀가분하게 경기에 임하게 되었다. 올림픽 예선을 치루면서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 교민들의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표팀 주장인 우선희 선수는 “내년 올림픽을 가늠해 볼 아주 좋은 기회이다. 한국 핸드볼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한다. 올림픽 예선전을 통해 선수들이 많이 지쳐있고 부상도 많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 경기하겠다. 첫 경기가 우승후보인 러시아이다. 노르웨이와 덴마크도 세계 최정상 팀이다. 브라질 교민 여러분께 좋은 소식 전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 여자핸드볼은 지금껏 올림픽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표적인 올림픽 효자종목으로 본 대회에 앞서 런던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 남녀대표팀 모두가 아시아에 1장씩 걸려있는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구기 종목 중 단연 돋보이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8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한국 여자 핸드볼 선수단은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러시아를 비롯해 카자흐스탄, 네덜란드, 스페인, 호주와 함께 B조에 편성되어 Barueri 시에 위치한 Ginásio Poliesportivo José Corrêa(R.Guilherme Perereca Guglielmo, 1.000 - centro - Barueri (SP)) 실내체육관에서 3일(토)부터 9일(수)일까지 예선을 가진다.

24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6개국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상위 4개 나라가 16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며 본선은 Ibirapuera 실내 체육관에서 벌어진다.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 경기일정은 다음과 같다.

▲ 3/12 (토요일) 18h – 대한민국 x 러시아  ▲ 4/12(일요일) 15h45 – 대한민국 x 카자스흐탄 ▲ 6/12(화요일) 20h15 – 대한민국x 스페인 ▲ 7/12(수요일) 20h15 – 대한민국 x 호주 ▲ 9/12(금요일) 18h – 대한민국 x 네덜란드

한편, 재 브라질 대한체육회(회장 : 신형석)에서는 “한국 여자 핸드볼팀의 선전을 기약하며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핸드볼 경기의 관전을 원하는 교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3일(토), 4일(일) 양일간 교통편을 제공한다고 알려왔다.

출발시간 : 토요일(3일) 오후 4시, 일요일(4일) 오후 1시 45분
장소: 신자네 감자탕 앞(Rua Prates, 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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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2011.11.30 Reply0 Views852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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